11월 27일 세계태권도연맹 경기부 직원들과 태권소프트 실무진이 본선 진출선수들을 가려내고 있다.
결선 6일, WT-태권박스미디어 유튜브 생중계

기존의 온라인 품새 대회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 ‘온라인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호평 속에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16일부터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품새 선수들이 장소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대회 플랫폼은 태권소프트가 개발해, 예선 통과자 품새 경기영상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 태권박스미디어(www.onlinepoomsae.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WT G2 랭킹이 부여되는 국가대표를 위한 부문과 가족,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부문으로 구분해 열린다. G2 부문은 공인 품새 12개, 자유 품새 2개 총 14개 경기로 구성되어 있고, 오픈 부문은 총 7개의 경기로 나뉘어 있다.

현재 WT와 태권소프트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기삼 WT 경기부 과장을 비롯한 경기부 직원들은 11월 27일 태권소프트 실무진과 미팅을 갖고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본선 진출 선수들을 최종 점검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온라인 품새선수권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는 11월 28일부터 5일 동안 영상 등록을 하고, 12월 3일부터 이틀 동안 심사(채점)를 진행한다. 준결승 경기는 오는 12월 5일 밤 9시(한국시각)부터 영상 시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기삼 WT 과장은 “각 부문별 최고점자 8명이 진출한 결선 라운드는 예선과 준결승라운드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G2가 부여되는 공인 품새 12개 경기 결승전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한국시간 밤 9시부터 생중계된다. 하루에 2개씩 결승전이 열리며 심판 채점도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이뤄져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G2 자유품새 2개 경기 및 오픈 카테고리 7개 경기의 결승은 이전 라운드와 동일하게 영상 등록 방식으로 진행하며, 12월 7일부터 5일간 등록한다. 다만 심판 판정은 12월 12일 하루에 이뤄지고 14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한편 오픈 부문 어린이와 청소년 우승자들은 2022년 고양에서 개최되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가족 부문 우승자에게는 대회 관람을 위한 항공권 및 숙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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