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국가대표팀 간담회에서 최재춘 사무총장이 말하고 있다.
감사 결과 토대로 관련자 엄중 조치 예정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코로나19 사태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일부 대표 선수들이  음주 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준 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A는 5월 6일 대표팀 지도자들과 물의를 일으킨 관련 선수들을 협회로 불러 “태극마크의 무게를 실감하고 행동하라”고 질타했다.

이날 최재춘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는 선수로서, 지도자는 지도자로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지적한 뒤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해 퇴출과 사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의 강도 높은 지적에 이창건 국가대표 총감독과 지도진, 선수들도 머리를 숙였다. 이 감독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수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KTA는 간담회 직후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받았다. KTA는 음주 등 일탈 행위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합동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안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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