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박애재단, 사회적 책임 실천해 세계 고아와 난민촌 어린이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 고취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태권도시범단이 10월 5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스포츠(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라는 주제로 처음 열린 ‘신앙과 스포츠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The First Global Conference on Faith & Sport)’ 개회식에서 역사적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신앙과 스포츠가 어떻게 긍정적 가치 증대에 기여하면서 인류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행사로, 프란치스코 교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조정원 WTF 총재가 참석했다.

5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의 바오로6세 오디언스홀(Paul VI Audience Hall)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교황청과 유엔 그리고 국제스포츠 관계자등 수천여명의 참석자들은 WTF 태권도시범단(단장 나일한)의 화려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경건한 시범앞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시범이 시작되기전 태권도박애재단(Taekwondo Humaritarin Foundation, THF)에 관한 사회자의 질문에 강현욱(29세) 시범단원은 유창한 이태리어로 THF취지와 봉사 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해 그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고 있다””고 말해 바오로 6세 오디언스홀에 모인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Pi?valori)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
바티칸 교황청 앞에서 공연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시범단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컨퍼런스 기간중 조정원 총재는 참석한 국제스포츠 지도자들에게 ‘스포츠평화봉사단(Sport Peace Corps)’의 창설과 THF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스포츠평화봉사단은 WTF가 2008년부터 실시해온 태권도평화봉사단 활동을 IOC, 유엔과 함께 모든 올림픽 종목으로 확대하려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스위스 로잔에 설립한 THF는 국제스포츠기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전 세계 고아와 난민촌 어린이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고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태권도평화봉사단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1천 300여 명의 봉사단원을 100여개 국가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후, 8일 조총재와 WTF 태권도시범단은 이탈리아 로마의 난민촌도 방문할 예정이며, 11일까지 이태리 전역에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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