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흥부와 놀부 이야기 태권도와 연계해 재구성

태권도가 판소리와 만나 공연예술극으로 재탄생한다.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태권도와 국악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소리킥’이 오는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소리킥’은 판소리 ‘홍보가’를 재해석해 창작 국악곡에 맞춰 태권도 군무(群舞)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특히 ‘흥보가’ 이야기를 큰 줄기로 이어가면서 각 장면마다 판소리와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우석대가 연출과 안무 등을 맡았다. 강철우 교수가 총예술감독, 윤정욱 교수가 제작감독, 김희정-김동명 교수가 기획, 유한철 교수가 연출, 박용현 교수가 조연출, 송남정-박지원 교수가 안무를 담당해 핵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퓨전국악 실내악 단체 ‘소리애(Sori愛)’는 국악곡 창작과 소리·연주를 맡았다.

공연 줄거리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태권도와 연계해 재구성했다. 화려한 태권도 동작과 기술은 금은보화가 쏟아지는 ‘박 타는 대목’에서 정점을 찍는다. 사운드 트랙과 익스트림 무대연출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유한철 연출가는 “태권도를 국악 장단에 맞춰 표현할 수 있도록 수개월 간 작업했다. 태권도 군무에 국악 장단, 현대적인 유머까지 덧입혀 새로운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2만원. 초·중·고·대학생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www.sori21.co.kr)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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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국악 장단에 맞춰 태권도를 한다는 이 기사를 보고 참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태권도는 대부분 웅장한 음악으로 시범을 뛰곤 하는데 판소리에 소리와 장단, 태권도에 절도있는 동작과 퍼포먼스 표현력으로 인해 관중들이 공연에 이야기 전달이 잘되어 감정이입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전통들을 살려 나아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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