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열린 제9회 상지대총장배전국품새대회 경기장 안팎 흉흉했다.

품새 채점규정, 특히 감점 처리를 놓고 심판부와 지도자들이 충돌했다. 품새 지도자들은 채점 규정이 들쑥날쑥하고, 심판위원장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규정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또 대한태권도협회에 품새대회의 개선을 바라는 민원 공문을 접수했지만 회신이 없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김인기 전국품새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품새 심판들의 채점 편차 커서 한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다”며 “상지대총장기 품새대회까지도 채점 편차가 발생되다 보니까 지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고비원주태권도 감독은 “1점(01)과 3점(0.3)에 대한 감점 적용을 일관성 있게 되지 않는 부분, 그리고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박스 아웃’과 관련된 것, 오늘 같은 경우도 태백품새에서 한 선수가 완전히 박스 아웃됐는데도 어떤 심판 조는 감점을 주고, 어떤 조는 감점을 안 주고…심판 조마다 다르고, 조 내에서도 편차가 큰 부분을 규정 적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지도자들이 명확한 입장을 듣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또 “심판들이 편파 판정을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규정 적용에 대해서 어떻게 일관성있게 가느냐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한태권도협회 차원에서 해주시면 앞으로 품새대회도 많이 많아 있으니까 혼선이 없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동훈 우석대 감독은 “(품새선에서) 한 족장 이상 벗어나면 감점 3점으로 알고 있는데, 금강품새에서 옆차기를 하고 발을 옆에 놓았다. 뒷발도 끌려 왔고…그럼 두 발이 다 움직인 상태에서 품새선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앞굽이도 아닌데 1점만 감점했다는 게 지도자들은 의문이다. 그 이후에 어떤 선수가 거듭 옆차기를 차고 따당 두 발을 움직이는데, 그것도 1점만 감점하더라”며 감점 적용을 불신했다.

최 감독은 이어 “대회 때마가 채점 규정이 바뀌고 있으니까 지도자들이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규정집을 가지고 다니며 봐도 애매하게 나와 있다”고 했다.

전철기 품새 심판위원장은 채점 규정과 감점 일관성 결여에 대해서 이렇게 해명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지도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을 한다. 그러나 심판부의 입장이 뭐냐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심판이 되는 것은 어렵다. 심판 판정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은 딱 한 사람, 우승한 사람밖에 없지 않느냐. 나머지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든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자기 선수가 지면 수긍하는 지도자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지도자들이 대부분의 불만을 심판부에 토로를 하는 것이다. 심판들이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실수가 고의성이 있어서, 상대를 도와주기 위한 실수인지만 가려내면 되지 않겠는가. 심판들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심판부의 입장이다.”

전 위원장은 감점 적용에 대해서 “경기규정에 그 동작이 3점(감점)이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 나는 경기규정에 나와 있는 것을 근거로 이것은 1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면 심판들이 각자, 또 내가 경기규칙강습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1점, 3점 단정지어서 할 수가 없다. 왜? 책임을 져야 되는 거니까. 지도자들이 3점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우리 심판부는 이 규정에 의해서 1점으로 채점을 하는 심판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을 동영상에서 보세요.

[기획 서성원, 편집 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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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1. 품새경기발전을 위해 기사를 써주신 서성원 기자님 감사 드립니다.
    저희 지도자들은 언제나 경기장이 쾌적하고 공정한 경기장이 될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며,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심판위원장님이 용인대총장기때도 그렇고 그 전에도 항상 말씀 하신것이 경기규칙을 내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내것은 절대로 썩지 않는다. 올해 경기규칙강습회 했던대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것이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수차례에 걸쳐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점과 3점이 경기규칙 책자에 없다는 이유로 1점과 3점을 우리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것과 반대로 하시면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큰 혼란입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이 바라는것은 바꾸시던 1점이던 좋습니다. 그런데 그걸 심판만 알고 있지 말고 우리 지도자들과 공유해 달라는것입니다, 악법도 법입니다. 따라 갑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어떤심판은3점 어떤심판은1점 그리고 어떤팀은1점 어떤팀은 3점 그런결과가 현제 나옵니다. 그것을 심판부의 최고 수장이시니 정리를 해주시고 우리지도자들에게 알려주어 공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제 그런게 없으니 저희 지도자들은 혼선이며 하루 빨리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2. 경기규칙은 선수, 지도자, 심판이 모두 똑같이 알고있어야합니다. 누구는 0.1이라 알고있고 누구는 0.3점이라 알고있는 상황을 없애야 합니다. 그건 1점감점이다, 그건 3점감점이다 확실히 말만 해주시면 되는데 왜 대답을 해주시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서기할때 실수로 한족장이상 벌어지면 0.1입니까 0.3 감점입니까??? 간단한 질문을 왜 복잡하게 만드시고 대답을 해주시지 않고 심판부입장만 해명하시는겁니까???

  3. 그동안에 그경우에 지금까지 3점 감점을 했으면서 특정팀에게만 1점감점을 하는것은 조직적인 오다게임일 가능성이 엄청 많습니다 이번에 경기장문화가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수년간 피해자가 너무 많습니다

  4. 그동안에 그경우에 지금까지 3점 감점을 했으면서 특정팀에게만 1점감점을 하는것은 조직적인 오다게임일 가능성이 엄청 많습니다 이번에 경기장문화가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수년간 피해자가 너무 많습니다

  5. 잘모르면 지금이라도 인정하고.더이상 경기장을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 감투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선수.지도자들께.이래이래서 이렇습니다. 이렇게 할겁니다. 명확히 답을주면돼는거지. 오히려지도자들에게 반문을 하면 어쩌자는건지. . .

  6. 기사내용과 영상을 보니 더 답답합니다. 정답이 없는 경기규칙, 왜 적용합니까? 도대체 우리 아이들이 누구는 3점감점 누구는 1점감점하는 이 경기장에서 무엇을 위해 피땀흘리는지 속상합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라면 어떤심판은 3점. 어떤심판은 1점.으로 알고 있을수 있다….인가요? 그렇다면 우리 지도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변해 줘야 합니까? 너가 운이 없어서 3점 감점 주는 심판한테 걸렸구나.. 너는 운이 좋아서 1점감점하는 심판한테 걸렸구나 다음에는 운이 좋기를 빌자.. 라고 합니까?? 저희는 제자들에게 정확한 경기규칙을 알려줄 의무가 있는 지도자 입니다. 명확한 답변, 그게 그렇게 답변하시기 곤란하시다면.. 그자리에 맞지 않으신것 같습니다만…….

  7. 심판위원장이라는 사람이 기준도 없이 교육을 한다는게 더 큰 문제이군요 어떻게 품새 채첨은 정확성과 숙령성을 채첨하는데품새특성상 숙련도는 주관적 채점을 인정하나 정확도 부분을 1점으로 볼수도 있고 3점으로 볼수도 있다는 말은 어쩌구니없는 책임 회피성 발언이다 3점이라고 말하자니 1점감점한 심판들이 다치고 1점감점이라고 말하자니 그전엔 다 3점감점했느데 말이 안되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하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묻고 싶습니다

  8. 열심히 품새경기에 책임을 가지고 임하는 심판들까지 혼동을 하게 만들고. 선수 지도자들은 더 할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는 현 품새심판 수장은 깜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협회는 현실을 직시 하시어 빠른 대책을 세웠으면 하네요! 혼란을 잠재우고 심판.선수 지도자가 하나가 될수있도록 줄타기가 아닌 능력으로 평안을 되찾을 분이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9. 품새?ㅎㅎ심판?ㅎㅎ

  10. 한 해가 거듭 할수록 점점 더 공정한… 정확한… 태권도 품새 경기가 되기 위해 지도자 분들께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선수로써 저도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고 태권도인 모두를 위해 심판님들 또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항상 느낍니다. 한번 두번 실수는 실수 라고 말할 수 있지만 3번 4번의 실수는 더 이상 실수라고 말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해주세요

  11. 품새 선수로써 매 시합마다 꼭 이런일이 생기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나가는 시합인데 자꾸 힘이빠지고 시합뛰고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누구를 위한 시합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기준이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2. 누구는1점 누구는3점 점수에대한 이런 문제들이 매년 언급되네요..실력말고 스팩을 쌓을까요?

  13. 정확한돌려차기를 차는 선수는 떨어지고 궁댕이 다빼고 돌려차기가아닌 올려차기를하는 선수들이 점수를 쭉쭉 많이받는데 저도 그렇게 차야할까요? 정확한 돌려처기가 뭐죠? 언제부터 앞돌려차기가됫나요..

  14. 품새심판 위원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지도자의 기준에 맞춰 채점을 진행하겠다 하시는데 그럼 왜 품새경기강습회를 하며, 왜 채점에대한 기준점이잡혀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도자들의 토론결과로 품새경기 채점기준을 잡는건가요?
    애매한 동작들 같은 경우 정확하게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립한다거나
    또 정확하지않은 심판들의 개인적인 채점 기준이 아닌 교본에 나와있는 내용 그대로 채점하고 감점사항을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인지하는게 급우선이라고 생각드네요.
    영상에 나왔듯 어떤 지도자가 심판앞에서 왜 우리만 이런사항에 감점을 주냐 라는 말을 할까요..개인적인 채점에 대한 견해가 있다지만 정말 아무것도 잡혀있지않고 해결책은 지도자의 토론결과로 교본에 나와있는 채점기준에 적용시켜 기준을 잡겠다는 답변은 너무 답답합니다.
    현 품새대회가 진행되어가고있고 그 기준점을 누군 이득을 보고 누군 손해를 보는 경기가 더욱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명확하게 기준이 잡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5. 저는 태권도쪽에서 품새는 아니지만 선수생활, 지도자, 심판을 다 해봤고, 품새 심판도 해봤습니다. 제가 볼때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심판부는 법을 집행하는 법관과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규칙 책자에 명문화 되어있는 경기규정을 가지고 심판을 해야하는 것이고, 해마다 조금씩 변동되는 부분은 연초에 경기규칙 강습회나 심판 강습때 교육한 내용으로 1년을 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중간중간에 지도자들의 의견이나 심판들의 의견을 물어서 바꾸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이라 생각하고, 매 경기마다 심판위원장과 지도자들이 미팅을 하는 부분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꾸 말이 와전되고 혼란만 가중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는 똑같은 법전을 가지고도 법관들의 해석은 조금씩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판례라는 것이 있는것이고요 심판도 사람인지라 약간의 실수를 할수 있고 성격에 따라 정확성을 조금더 디테일하게 봐서 정확성에서 더 많이 점수를 빼는 경우도 있고, 1점이나 3점의 경우도 마찬가지 맥락이라 보면 될거 같습니다. 라인을 벗어나는 경우에 있어서는 명확하지만 심판들이 빼더라도 기록부에서 종료를 조금 빠르게 누르면 입력이 안되는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이런 부분에서 오해를 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판 위원장이 명확한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여기 저기에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심판분들도 사심없는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판정에 임하고 모든것을 책임질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도자들이 이야기 하듯 한번 두번은 실수지만 세번, 네번이 되면 이건 실수가 아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도자분들이나 선수들도 심판의 판정에 대해 신뢰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내 선수가 이기면 잘해서 이긴거고 지면 심판이 잘못봐서 졌다는 피해 의식을 없애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지도자분들이나 선수들이 조금 억울하더라도 인정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지만 몇몇분들은 사사건건 심판들의 판정에 불만을 가지고 따지시는 것 같은데 결국은 모두에게 상처를 줄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장에서 서로 믿고 서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가 일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경기장에 있는 모든 분들이 역지사지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객관적인 생각으로 임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누구의 편을 들거나 하는 글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16. 위의 글 요약하면
    1. 경기규칙 책자를 기본으로 하되 연초에 받은 규칙강습회와 심판 교육에서 한 내용을 중심으로 판정하자
    2. 심판 위원장은 명확한 답변과 태도를 보이되 지도자나 심판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아라
    3. 심판들은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공평한 심판을 할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실수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해라
    4. 지도자들은 심판의 판정에 객관적으로 대처하고 아전인수 격의 생각을 갖지 말라
    5. 서로 역지사지 하는 마음을 갖고 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처음부터 잘못된 부분을 보면 위원장을 바꿀거면 미리 바꾸어서 교육도 할수 있게 해야되는데 교육은 전 위원장이 다 시키고 위원장이 바뀌니 이런 혼란이 오는 것이라 보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위원장은 교체하지 않고 가겠다고 해놓고 1년간 별 문제 없이 무난히 했던 전 집행부에게 경기규칙 강습회와 심판교육까지 다 하게 해놓고 위원장을 바꾸었으니 이런 혼란이 초래 된다고 봅니다. 저 위에 협회의 행정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7. 어느팀이든 어느 선수든 어느경기든 최저점수만 주는 심판이있다면 그조는 5심제가 아니라 4심제가 아닌가요? 선수들에 승패를 채점하는데 어느심판 점수는 항상 빠진다면 위촉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 채점방식을 다섯방향에서 실시해야합니다.
    누가감점을주었는지 주지않았는지 표출이되도록 해야하구요 오심의 원인을 바로바로 알수있도록 해야합니다.
    기준점수? 미리 기준점수를 심판미팅때 정해두고하는것은 아니죠? 상중하의수준선수의 70 을기본으로 아래위로설정해서 체점하는것
    그리고 겨루기처럼 3점감점시에 전광판에 빨간불 ㅣ점감점시에 파란불이 들어와야 정확한 심판 보는 능력이 향상될것으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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