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강석호 국회의원이 주최한 어린이 통학차량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의 쟁점은 내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는 동승자 탑승의무화 시행. 일선 태권도장 차량도 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차량에 해당되어 영세한 도장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3년 전 이 법안을 발의한 정우택 국회의원은 “6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해 동승자 탑승의무화를 하더라고 (초등학교) 취학생들에게는 면제를 해주는 것이 학원(도장)들의 영세성을 봤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것이 오늘의 쟁점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김동석 전국태권도장연합회장은 “2017년 1월 29일이 되면 동승자는 이제 아르바이트가 아니고 본격적으로 직업화가 된다”며 ‘동승자 탑승의무화가 시행되면 50∼60명 수련생이 있는 도장은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교통안전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선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하지 말고 그대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천 대한태권도협회 기획부 차장은 “이 법안은 태권도장 생계와 관련이 있다”며 “이것이 국회에서 개정이 되기까지 쉽지 않은 일들이 남아 있다. 전체 태권도인들이 모여서 이 법안이 태권도계가 원하는 쪽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뜻을 모으는 앞으로 중요한 일정이 남아 있으니까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 29일부터 동승자 탑승이 의무화가 된다고 해서 정부에 지원금을 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태권도계는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하지 말고, 15인승 이하 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직접 승하·차를 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게 중론이다.

동승자 탑승의무화 법안이 개정되려면 국회의원 10명이 필요하다.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구성한 대책위원회와 전체 태권도인들이 한목소리를 더 내야 할 것이다.

[태권박스미디어팀] – media@tkd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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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1. 1월29일부터 실시되는 동승자탑승은 정말 전국의 영세한 80% 수련생이 약 50~60명밖에 안되는 도장들 (임대료+사범,기사급여)남는게 100만원 남짓한 이런상황의 도장에 동승자채용???까지 그냥 80%도장들 문닫고 죽으라는 겁니다!!!

  2. 정말 국민이 위한 법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동승자만이 답이 아닌 운전자의 승하차가 답입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3. 다들 전부터 하셨겠지만
    운전자가 내려서 하차를 도와준다면 사고는 없었습니다
    동승자까지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동승자는 오바입니다

  4. 아빠로써는 아이들의 안전을위해 동승자가 있어야되고
    관장으로서는 동승자가 생계위협어되고 정말 딜레마네요…

  5. 동승자는 책임전가에 구실만 될수도 있고
    별로 안전대책이 될수 없구요
    도장들의 타격과 함께 학부모들에게 비용이 전가 될것입니다.

  6. 도장 오픈한지얼마안되서 사범을 쓸여력이없거나 수련생인원이없어서 폐업위기에처한 도장도 많은대 교통안전시스템을 보편화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생각합니다

  7. 동승자 절대 알바로는 운영 안됩니다ㅠㅠ
    저임금의 파트 타임 쓰면 수시로 바뀌고 빵구 낼때
    대책 없습니다. 결국 어떤 형태로던 사범 한명 더 쓰야하는데
    요즘 사범 구하기도 어렵고 생 초보도 150 기본 시작입니다.
    결국 관장 수입이 그만큼 줄어덥니다ㅠㅠ 쉽게 학부모한테 전가시키면 되지 생각할수도 있는데…안그래도 타무도 뿐만아니라
    더 다양해진 방과후 스포츠 활동, 일상으로 파고든 기존 엘리트 스포츠 종목등과 경쟁하기도 벅찬데!
    큰 도장들은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수있지만
    태권도의 기반이 무너지면 결국엔 누구 말대로 관장이라는 직업 자체가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할것입니다.

  8. 동승자법이 시작하면 내년부터 하나둘씩 도장들이 폐업이되고 한 가정의 가장들의 권위와 한가정도 큰 피해가 옵니다
    꼭 꼭 우리들이 바램으로 되길 바랍니다

  9. 환영합니다. 그전에 많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전이 항상 먼저입니다 영세한 태권도 도장편의 봐주다가 사고 나면 아이의 가정은 누구 보상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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