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0일 오후 전북 무주군 설천초등학교.

정문 앞에 태권도부와 관련된 경축 펼침막이 걸려 있고, 천진난만한 어린 선수들이 태권도 훈련을 하고 있었다.

전교생 104명 중 태권도 선수는 15명. 이들은 미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꿈꾸며 열심히 훈련했다.

선수들과 부대끼며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강희주 코치는 “평상시 대회가 없을 때는 친구들과 놀으라고 자유시간을 주고, 대회가 있을 때는 토요일, 일요일 같이 나와서 훈련하고 있다”며 “평상시에는 아이들 학업 때문에 방과 후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훈련하고,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훈련을 시작해서 점심먹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두 타임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주 코치는 “해마다 전국대회 메달이 9∼12개 정도 나오는데, 올해 2018년도 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중학년부 종합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시골 아이들이 서울 아이들을 꼭 이길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설천초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기획 촬영=서성원, 편집=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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