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4일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한국품새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가 가평서 열렸다. 예선-본선-결선 거쳐 남녀 각 1∼3위자가 아시안게임 출전 태극마크 쟁취한다.

이번 선발대회 경기방법과 방식은 다음과 같다.

*공인품새 30%-새 경기용 품새 40%-자유품새 30% 총점 합산해 부별 순위 결정
*공인품새는 예선 고려, 본선 금강, 결선 평원 실시
*새 경기용 품새(4가지)는 랜덤으로 결정
*공인품새-새 경기용품새-자유품새, 컷오프 경기방식 적용
*결선은 본선에서 선발된 각조 4명(총 8명) 랜덤으로 경기순서 결정

품새 선수들은 자유품새와 새품새를 하면서 부상이 잦다. 차진영 본브릿지병원 행정부원장은 “겨루기 선수들은 타격부위 골절이 많은 반면에 품새 선수들은 자유품새 점프 등 때문에 발목, 무릎, 골반 쪽으로 인대 손상이 많다. 선수 입장에서는 안전을 굉장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품새 채점 기준은 정확성 4.0, 기술 및 연출성 6.0. 새 품새는 공인품새, 자유품새보다 배점이 10점 더 많아 결선으로 가는 선수들에게 큰 미친다.

전철기 품새심판위원장은 4월 19일 열린 대표자회의 새 품새 채점을 처음하는 고충에 대해 이렇게 토로했다.

“(새 경기용 품새를 처음 채점하려고 하다 보니) 도약력과 회전능력 등을 뭉뚱그려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도약을 했을 때 1점을 주고 3점을 줄 것이냐. 그런 것에 대한 채점 매뉴얼이 하나도 없고…그래서 우리 심판들에게 우리가 어떤 것을 만들려고 하지 말자. 왜? 만들어 봐야 아시아태권도연맹이나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인준을 받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꼬투리를 잡는 지도자가 이것 누구 마음대로 채점 매뉴얼을 만들었느냐고 하면 다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새 경기용 품새 교육을 받을 때 아시아태권도연맹 강사가 집중 주의를 줬던 부분들을 가지고 와서 이 품새에선 이것을 중점적으로 주기로 했으니 이 품새는 이 정도하는 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줘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정도만 맞추는 것 이외에는 우리가 특별히 할 것이 없다. 세계권도연맹 공인품새, 자유품새처럼 책자에 나와 있는 채점 기준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품새 심판 90명 중에서 새 경기용 품새 진행선(품새선)을 전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심판이 20명도 안 됩니다.”

선수들이 예선과 본선, 결선에서 모두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새 품새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어 했다. 선발대회를 하루 더 늘려 이틀 동안 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높았다.

이에 대해 최종식 대한태권도협회 품새경기위원장은 “협회가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도 “최소한 선수 보호차원이라든지…선수를 위한 경기가 아니라 행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모습이 나온다. 1차, 2차, 3차 겨루기 선발전처럼, 아직은 미약하지만 어느 정도 준비를 해서 단계적으로 품새 대표선수를 선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 아시안게임 한국품새대표선수로 참가하는 남녀 각 3명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여자 : 곽여원 최동아 박재은
남자 :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

[촬영 서성원, 편집 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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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선수 선발에 따른 경기일정 배분에 공감합니다.
    부상이 없을 수는 없으나 선수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입상선수 축하합니다.^^
    서기자님도 고생하셨구요.

  2. 항상 생동감 넘치는 기사나 영상 좋기는 하지만 경기장 사이를 왔다갔다, 경기를 치루고 있는 중에 코트모서리까지 들어와 앉아 영상을 찍거나.. 영상을 보니 심판 등뒤에서 채점기나 채점지, 참고자료부분까지 촬영하는것은 선수들이나 심판들의 집중력에 방해가 될 듯 싶습니다.

  3. 망우초 님께
    중요한 대회여서 현장감있게 촬영하다보니 의욕이 좀 앞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참고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박스미디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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