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 수원 남창도장에서 세계태권도태산북두연맹(WTTU) 2016년 근기 세미나 수료식이 열렸다.

2기 연수생들은 지난 2월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 8시간씩 근기를 수련해 왔다. 이들은 이날 근기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근기의 기본요소를 비롯해 기본 발자세 서기, 유급자 기본동작, 유급자 발차기, 힘의 원리 발놀림, 유단자 기본동작, 유단자 발차기, 주먹지르기, 기본연결동작, 응용발, 한번 겨루기, 격파 등 실기 테스트를 했다.

‘근기(根技)’는 품새와 겨루기, 격파의 기본 요소가 내재되어 있는 태권도 기술의 핵심이 포함된 체계적인 수련방법이다.

강신철 WTTU 총재는 “태권도의 뿌리를 근기로 보고, 그 하나 하나의 기본동작에 기의 축적과 힘의 원리들이 합쳐져 품새, 겨루기, 격파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다. 근기는 단순히 외우는 것으로 체득할 수 없으며, 심신수련과 백련일승의 정신으로 참고 견디어 행하는 자만이 인격도야와 완성도 높은 수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철 WTTU 총재는 “남창도장에서는 20년에 제자가 한 명 나온다. 그 바탕이 근기 교육인데, 도장을 운영하면서 10개월 동안 근기를 배우기가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1년 동안 참고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기운이 내재되어 있는 근기가 잘 되어 있다는 표준으로 삼고 더 없이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유종찬 WTTU 한국지부 회장은 근기 활용 발표에 대해 “근기에 해당하는 발놀림부터 기본동작, 격파까지 다양하게 구색을 갖춰서 했다. 분류별로 나눠있는 근기 수련 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던 것은 격파였다”고 말했다.

한편 WTTU는 내년 초 3기 연수생들을 공개 모집한다.

[태권박스 미디어팀] media@tkd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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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기자님이 않계시면 태권도계도 최순실이 개입 했을겁니다^^*~
    진실이 왜곡 되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취재에 항상 기자님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뉴스하면 JTBC. 태권도 뉴스하면 서성원!
    기자에 대학 강의 까지…
    바쁘신 일정에 태권도인이라면 꼭 배워야하는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대단히 잘 구성된 전문미디어가 탄생하게 된것같아 한없이 기쁩니다.
    열기와 땀방울로 시끄러운 현장 잘 봤습니다.
    한국협회 기대많이됩니다.
    서성원 기자님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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