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이상헌 전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처장이 실형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12일 지난 2월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과정에서 일명 ‘쪽지 오더’ 업무방해로 기소된 이상헌 전 처장에게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전에도 직위를 이용한 범죄가 있어 엄한 처벌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동부지방법원은 “본인(이상헌 전 처장)은 아니라고 하지만 경찰조사 과정에서 증인으로 나온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국가대표 선발의 중요한 결정을 본인 임의로 한 것이 확실하다”며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기준을 흩트리며, 업무방해를 한 것이 확실해 무겁게 처벌할 수 밖에 없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모 차장에 대해선 “시킨 일을 했다고 보기에는 가벼운 심부름을 한 것은 아니다. 지시에 의했다고 하지만 주도적으로 한 것이 인정된다”면서 “그러므로 책임이 중하다. 국가대표 선발 업무 방해를 한 것이 분명하다”며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한편 이번 파문으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방식과 경기력향상위원회 기능 등 전면적인 개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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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이게 뭡니까 참나 세월이 30년이 흘러도 이놈의 집구석은 그대로 썩어있으니 다싹갈아엎어버리고 새로짜라 시스템자체를 모두바꿔야합니다 전자호구도 어떤건되고 어떤부분은 안되고 이런거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제발!!

  2. 몇몇 품새심판들 아직도 장난일삼는 자들이 있던데,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현장은 물론 동영상 비교 해보면 기량 차이 현저히 나는거 한눈에 보입니다. 아는 지인의 제자라고… ㅉㅉ적당들 하시오 제발 권위는 주어지는 것보다 지키는것이 더 어려운것
    7심제면 뭐해 더 공정해야지

  3. 얼마전 철원에서 진행된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에 제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대표자 회의를 하는데 원래 시작하려던 시간보다 20분 늦어진 시간에 대표자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심판위원장님은 그 자리에 참석조차 꺼려졌었는지 먼발치에서 지도자들을 바라보고만 계시며 멀뚱이 서있었고 그래서 대표자들을 대표해서 지도자협의회 임원중 몇분들이 심판석으로 모시러 다녀오신 뒤에야 귀하신 분을 영접하게 되었답니다. 화두에 오른 내용은 금강막기 감점 기준입니다. 발을 한번뛰면 감점 두번뛰면 또 감점 세번뛰면 한번 뛴거랑 똑같이 본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겨루기 지도자인 저도 듣고 있으면서 품새는 편파 판정이 심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수긍할만한 공정한 경기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편파 판정…이젠 지긋 지긋합니다. 품새는 소청 걸면 품새판에서 매장당한다는 소문도 있다던데…잘못된걸 바로 못잡게 만드는 태권도 경기규칙 있으나마나 아닌가요? 경기규칙 강습회는 왜 하십니까? 본인들 마음대로 주변사람들 도와줄꺼면…품새 태권도 규칙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만들어지고 지도자와 소통해서 조금더 완벽한 대회가 개최되어야 모든 아이들에게 노력한만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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