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을 선출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울태권도바로세우기는 다음달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서울시협회장 직선제 관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현행 서울시협회장 선거방식의 문제점을 들춰내고 관리위원회의 근황 등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도하고 있는 신모 씨는 “관리단체로 지정된 서울시협회의 조속한 정상화와 개혁을 바라는 일선 지도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며 “온갖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 전 집행부 핵심 임원 및 추종세력들이 서울시협회를 다시 장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 직선제로 회장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재 서울시체육회가 제시하는 선거방식은 악의 축이 중심이 돼 전 집행부와 추종세력이 부활할 수 있다”며 “내용은 그대로인 무늬만 바뀌는 서울시협회로 되돌아가는 선거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협회 회장선거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박성철 전 은평구협회장을 비롯해 3∼5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재규 관리위원장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위에서는 “신모 씨가 직선제를 촉구하는 것은 직선제로 회장선거를 해야만 정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상 직선제로 서울시협회장을 선출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선거인단은 150명 내외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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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세상에 안되는 일이 있나요? 법은 개정하거나 해석하기 나름 입니다. 문제는 개혁에 대한 의지 입니다. 태권도는 반드시 개혁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꼭 직선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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