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신 회장이 교육 참가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동석 객원기자]

도장경영법과 태권도 지도법 전문성 강화
선호도 높은 콘텐트 선정, 강사와 친밀감 높여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TPF)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태권도원에서 ‘제3회 2019 KTA 지도자전문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A 도장사업부가 태권도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도장 경영법과 태권도 지도법의 전문성을 높이고, 태권도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태권도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도법 9개 콘텐츠 223명, 경영법 13개 콘텐츠 311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KTA 도장사업부 이종천 부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 강사 29명, 진행 임원 19명, 자원봉사자 12명은 하루 전에 태권도원에 도착해 만전을 기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도 교육 하루 전 참석하여 직원, 강사, 임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존 교육은 KTA에서 강의 콘텐츠를 선정하고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여러 콘텐츠를 강의했으나 이번 교육은 사전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호도 높은 강의 콘텐츠를 선정한 후 ‘1인 1개 콘텐츠’를 강의했다. 교육비는 1박 2일 10만 원으로, 도복과 수료증 발급, 식사 4식, 숙소가 제공됐다.

강사들과 진행 임원, 자원봉사자들이 최창신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창신 회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 발전은 태권도장이 초석이 됐으며, 태권도장 지도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태권도장 지도자 교육사업을 통해 태권도 지도자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천 부장은 “내년에는 전국 태권도장에 통일된 표준교육과정을 보급해 태권도장 교육 가치를 높이고 급별, 품(단)별 표준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태권도 교육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강익필 강사는 기본기술 지도법을 강의하면서 “태권도 수련시간에 인성교육을 영상으로 하는 것보다 태권도 수련 과정에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재미가 우선 되면 태권도는 없다. 태권도장에 태권도가 있어야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존중을 받는다”고 말했다.

해마다 교육에 참가한 황태현 지도자는 “강사들의 열정과 수업의 질은 일반 컨설팅 업체보다 만족스럽고 유익하지만 해마다 교육에 참가하면 3~4과목를 듣게 되는데, 과목당 시간이 짧아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이번 교육은 1박 2일 강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서 친밀감도 높고 강사의 노하우도 잘 전달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11월 3일 참가자들이 강사들과 함께 1000번 지르기를 하고 있다.

한편 KTA 도장사업부는 다음달 14일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제13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11월 24일까지이다. 시상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이며, 입상자 상패를 수여하고 입상자는 KTA 강사 위촉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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