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일자리창출위원회가 경기도태권도협회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동석 객원기자]

대한태권도협회(KTA) 일자리창출위원회(위원장 이화현)는 11월 11일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화현 위원장은 출생률 감소와 행정(법) 규제로  태권도장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태권도계 일자리 창출도 시급한 현안이라고 설명하면서 “국기원 등 태권도 단체들이 빨리 안정되어 태권도장 현안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은 “최근 태권도장이 최근 약 12,000개소에서 11,000개소로 줄고, 수련생이 50명 미만인 도장의 지도자는 낮에는 태권도 교육,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유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관학교 제도’를 도입하여 전통태권도 복원관에서 예비 사범들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현재 150명을 교육하고 있고, 교육 후 미국에 취업하고 중국 진출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일선 태권도장에서 수련층을 7세부터 70세까지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히 30∼50대에게  재미있는  다이어트 태권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태권도 심사대회를 할 경우 그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태권도 전공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스포츠 태권도’보다는 ‘무도 태권도’를 앞세운 태권도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미국과 중국을 겨냥한 태권도 커리큘럼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실버 바우처’를 태권도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오는 23일 인천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5 COMMENTS

  1. 태권도 경영이 어려워진 이유가 태권도의 품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경영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 태권도의 품의가 떨어진 이유는 현재 많은 태권도장에서 태권도의 무도적인 부분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유아체육을 중심적으로 경영하기 때문에 태권도의 품의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품의를 잃은 태권도장의 교육방식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잃게 되고 그로 인해 수요도 줄었다고 생각한다. 7세부터 70세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미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태권도장의 교육방식부터 바꾸어 태권도의 품의를 다시 되찾아오는 것이 더 급하다고 생각한다. 품의를 되찾는다면 다시 수요도 늘어날 것이며 자연스럽게 태권도 시장도 커져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많이 낮아진 태권도의 품의를 다시 되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2. 기사에서 ‘무도 태권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서 중국과 미국을 겨냥한다고 나와있는데 놀이형 태권도로 정통태권도 교육이 많이 무너진 한국부터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미국 시스템이 좋다고 느낀 것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태권도 정신(협력,예의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이런 태권도 정신을 한국 태권도장에서도 놀이보다는 무도적인 부분의 커리큘럼을 재구성하여 전 연령대가 수련할 수 있는 태권도를 만들어 한국에서 전공자들이 다시 지도자에 대한 열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연령대나 함께 수련하는 태권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 스포츠 태권도로 유아층을 가져왔었지만 점점 아이들의 수가 줄어드는 사회 속에서 태권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제는 태권도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져볼수 있는 좋은 주제, 기사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기사 내용중 앞서 말한 낮에는 도장일,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관장, 태권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일자리 창출 뿐만이 아닌 유지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나 자신의 미래의 도장 경영에 또 다른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스포츠태권도를 하면서 태권도 도장에서는 겨루기, 호신술, 품새,는 국기원 승단 심사만 할 때 단기적으로 집중한다. 그외에는 아이들에 맞춰 학교체육, 레크레이션, 태권도의 본질에서 거리가 먼 것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무도태권도에서도 레크레이션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태권도의 본질은 스포츠가아닌 무도이며 일자리를 스포츠태권도가 아닌 무도태권도로 일자리를 창출 하고, 현재는 중국, 미국을 겨냥하지만 외국 뿐만이 아닌 한국에서도 바꿔 갔을 때 스포츠 태권도(유아스포츠)를 해왔던 도장들이 무도 태권도로 변화하면서 다니던 수련생들이 도장에 대한 생각과 무도 태권도에 적응 할 수 있는 방안이나 다른 리스크나 문제점을 방안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