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지난 7월 13일 전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는 겨루기 태권도 태동지”
전주시의회, 건립 타당성 부각

경북 영천과 광주광역시에 이어 전북 전주시도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7월 13일 전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태권도 우수선수 육성‧발굴과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공론화 했다.

이날 토론회는 태권도 지역 저변 확대와 전라북도지역무형문화재인 ‘겨루기’ 보존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윤규 전북연구원은 ‘전주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의 타당성 및 활용 방안’를 발제하며 태권도 겨루기의 원형을 보전하고 있는 전주의 태권도 가치를 부각했다.

이에 대해 김현덕 전주시의회 의원은 “전주는 겨루기 태권도의 태동지”라고 전제하면서 “전주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온 송남정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세계 태권도 수련 인구 증가에 따라 전주에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은 필요하다”며 “특히 태권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갖춘 전주에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 맹성재 전주시청 태권도팀 감독은 “전주에 태권도 전용체육관이 건립된다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태권도 무료지도를 전용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주시의회는 전주가 태권도 종주도시로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은 충분한 명분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론화에 나설 예정이다.

<서성원 기자>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