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갑 전 회장
장용갑 전 회장 “분쟁 봉합 기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선거를 다시 하게 됐다. 제9대 장용갑 회장 당선인이 사임해서다.

KTAD는 2월 8일자로 장용갑 회장 당선인이 사임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승인 취소를 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재선거 결정을 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회장 승인과 법적 분쟁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장 전 회장은 KTAD 회장 선거의 후유증으로 소모적인 분쟁이 지속되고 열악한 재정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는 민원 등으로 장애인 태권도인들의 명예가 실추되고, 협회의 원활한 운영이 어렵게되자 선거 후유증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사임을 결정했다.

장 전 회장은 “내 사임이 지난 회장 선거로 인해 발생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시도지부의 크고 작은 분쟁과 갈등을 모두 봉합하기를 바라며, 진정으로 장애인태권도를 국기태권도의 미래가치로 인식하고 열정과 헌신으로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체에서는 갈등과 분열이 단체의 운영이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장애인체육, 특히 국기태권도의 미래인 장애인태권도에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다”면서 “장애인태권도가 더 나은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선거 없이 좋은 사람이 추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TAD는 장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오는 26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KTAD 사무국에서 제9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재선거를 진행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3일과 24일 2일간이며, 선거와 관련된 사안은 KTAD 홈페이지(http://kotad.koreanp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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