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호 회장
39표 중 29표 획득, 팬암 스포츠계 위상 높아져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 회장이 팬암스포츠위원회(ACODEPA) 차기 회장단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7월 26일 ‘2019 팬암게임’이 열리기 전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가장 치열했던 부회장 선거에 5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였다.

5명 입후보자는 최지호 회장을 비롯해 팬암카누연맹 회장, 팬암가라테연맹 회장, 팬암탁구연맹 회장, 팬암철인3종연맹 회장.

치열한 경선 결과, 최지호 회장이 총 39표 중 29표를 획득해 2위로 당선됐다.

2008년 팬암태권도연맹 회장에 취임한 그는 중미, 남미, 카리브 지역선수권대회를 만들어 지역선수발전을 도모했고 각종 기술세미나를 지역별로 돌아가며 주최해 취약지역 선수들의 태권도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코치교육을 시도해 세계태권도연맹 겨루기, 품새 코치허가증제도를 탄생시켰으며 지역연맹으로선 처음으로 팬암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MOU를 체결해 팬암지역에 장애인 태권도를 출범시켰다.

이것을 바탕으로 팬암품새선수권대회, 팬암오픈국제대회, 팬암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팬암대학선수권대회, 팬암클럽대회, 팬암카뎃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회들을 새로 조직해 많은 선수들이 올림픽 참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팬암스포츠위원회는 팬암 스포츠를 구성하는 2개의 공식단체 중 하나로, 팬암지역 45개 가맹국 올림픽위원회 회장들로 구성된 국가올림픽위원회와 39개 팬암국제스포츠연맹 회장들로 구성됐다.

최지호 회장은 팬암스포츠위원회 회장단의 멤버로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39개 연맹 회장들과 각국 올림픽위원장, 팬암지역 IOC 위원들과 좋은 관계를 쌓아 왔다.

최 회장은 세계태권도연맹 5개 대륙연맹에서 처음으로 팬암게임에 품새종목을 채택했고, 내년 9월에 열리는 도쿄장애인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팬암장애인게임에 태권도를 종목으로 채택시킨 주역이다.

팬암태권도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팬암스포츠위원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앞으로 열릴 팬암게임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태권도가 좋은 조건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위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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