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김세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가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고 태권받스미디어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억울한 고통 말끔히 털어내, “태권도 발전 방법 찾아보겠다” 

김세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5년 여 만에 억울함을 말끔히 털어냈다.

2월 8일 대법원은 김세혁 전 전무의 업무방해(사건 2017도10832)와 관련, 지난해 6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판결한 원심(2심)대로 무죄를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검사가 2심 판결을 상고한 것을 기각하면서, “원심은 공소 사실에 대하여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봐, 이를 유죄로 인정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며 “원심 판결 이유를 기록에 비춰 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업무방해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김세혁 전 전무는 5년 동안 이어진 심적 고통을 말끔히 털어내고 명예회복을 했다.

그는 8일 오후 <태권박스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물의를 일으켜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비롯한 태권도인들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전 전무는 지난해 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그해 6월에 열린 2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대법원의 최종 죄 판결을 받기까지 고통의 나날을 담담하게 설명하면서 “하지도 않은 일로 누명을 써서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제 무죄 결과가 나와서 심적으로 안정이 돼 가고 있다. 앞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태권박스미디어>는 김 전 전무와의 동영상 인터뷰를 오는 2월 20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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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평소 말씀해오셨던 진실은 반드시 이길거라고 정의는 살아있을거라고 했는데 이제 다시 비상하셔서 형님이 계획하고 계신 모든일들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전무님 그간 너무 많은 상처를 입고 마음고생이 이 위로의 글로 다 할 수 없습니다만, 참 힘든 시절을 겪으셨습니다. 우리 태권도계의 고소,고발 음해, 비방이 이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서기자님 태권도계에서 칭찬합시다의 켐페인을 전개하여 태권도의 이미지를 변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도는 태권도인들은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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