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식의 맛, 문화의 멋, 태권도 위상 전주’를 슬로건으로 전주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렸다.

1회 대회(2013년)는 9천만 원으로 시작해 17개국 참가, 2회 대회(2014년) 1억 2천만 원 예산으로 20개국 참가, 3회 대회(2015년) 37개국 1700여 명 선수 참가, 4회 대회(2016년) 37개국 1500여 명 선수 참가, 5회 대회(2017년) 36개국 20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신설되어 해마다 예산이 증액되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중에서 태권도인 출신의 강영수 전북도의원과 강동화 전주시의원이 예산 확보에 도움을 주었다.

또 한 사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 김형태 사무총장(전주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정통 태권도인으로 1997년부터 국제태권도심판으로 활동하며 다져온 해외 인적 인프라, 그리고 탄탄한 행정력으로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김형태 사무총장은 4월 12일 태권박스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제가 쌓아온 인맥.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을 22년 하다 보니까 주위에 있는 상임심판들도 해외에 알려서 홍보를 해서 이렇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알려지게 된 거예요. 외국팀은 한국에 오면 첫째 차가 옆에 있어야 하고, 숙식을 제공하고, 선수들 옆에 가이드와 통역들이 있어야 해요. 예산은 없고…그 나라 대부분이 한국 코치들이예요. 한 해 한 해 대회를 할수록 입과 입으로 홍보가 되다 보니까 온다는 사람들은 많고 예산은 적고, 그래서 제가 뛰는 것이죠. 대회를 좀 세워주십시오.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전주시장님, 의회 의장님, 부의장님, 운영위원장님, 행정위원장님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전북도의회에 가서도 도와주십시오. 의원들님께 사정을 해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예산이 자꾸 올라가게 된 거예요.”

올해는 국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태권도 세미나-경연종목-한옥마을-태권도원 관광 등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전주오픈은 각국에서 인정받는 대회가 됐다”면서 “A급 선수들보다는 B급 선수들이 와서 문화체험도 하고 태권도 경연도 하면서 즐기다 갈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될 수 있게끔 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촬영 서성원, 편집 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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