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열린 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김경덕 위원장과 위원, 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장 관련 4가지 현안 해결 위한 대응책 강구

일선 태권도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7월 19일 오후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여객운수사업법 관련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승보호자 승차 의무 관련 대책의 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방지 대책의 건 △출석체크 장치 설치 국고 지원 요청의 건 △어린이하차 확인 장치 설치 국고지원 요청의 건 등을 논의했다.

김경덕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수·오춘성·김동석 위원과 이종천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동석 위원은 ‘여객운수사업법 대책위원회’ 명칭과 관련, “태권도장 관장들에게 ‘여객운수사업법’이라고 하면 쉽게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에 ‘어린이통학버스 대책위원회’라고 하면 법 개정과 지원, 안전 홍보 등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도장 관장들이 이해하기 쉽고 전달도 수월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동승보호자 승차 의무와 어린이 하차장치 설치 등은 도로교통법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유상운송법이 논란이 되고 있던 당시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위원들 만장일치로 ‘어린이통학버스 제도개선 대책위원회’로 변경했다.

김경덕 위원장은 ‘동승보호자 승차 의무’와 관련, ‘현재 이 법은 헌법소원에서 계류 중이고, 경찰청은 2020년 3월까지 단속을 유예하겠다고 했지만 여기에 의존하지 말고 남은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헌법소원을 진행하고 있는 변호사를 만나 조속히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초 어린이통학버스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덕)가 일선 태도장에도 적용되는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홍보 동영상을 1-3편을 제작했다. 이 홍보 동영상은 정부의 시책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선 태권도장 관장과 사범들의 안전불감증 해결과 의식변화에 맞춰, 1부는 안정사고 예방 및 해외 선진국 사례, 2부는 운전자 안전교육 대안, 3부는 운전자 교육 매뉴얼로 만들었다.

KTA는 학원연합회와 함께 경찰청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유예기간 연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어린이통합버스 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우선 지난해 제작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방지 홍보동영상(3종)이 일선 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게 공감했다.

김 위원장은 “요즘 뉴스에 통학버스 사고가 보도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청에선 단속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지난해 대책위원회에서 제작한 통학버스 안전 홍보 동영상을 전국 시·군·구 도장에 배포해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TA는 홈페이지와 밴드, 도장특위 등에 홍보물을 업로드 해서 일선 도장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출석체크 장치 설치 국고 지원 요청’과 ‘하차확인 장치 설치 국고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토론했다.

출석체크 장치는 도장 입구에 설치해 얼굴 인식을 통해 수련생들을 관리할 수 있어 안정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국고를 지원받는다고 하더라도 유지비가 부담될 수 있고, 설치를 강제하는 것은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어 권고하는 수준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차량용으로 설치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고, 정부를 대상으로 수련생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근거를 마련할 복안이다.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는 대부분 도장에서 설치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만 설치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KTA는 적극적으로 정부에 설치비 지원을 제안하기로 했다.

한편 기타 토의사항으로 위원들을 충원해 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기로 했다. 각 위원별 추천 정보는 사무처로 제출해 1차 검토를 한 후 위원장에게 전달해 최종 3명의 위원을 충원한다.

위원회 인적 구성이 완료되면 대책위원회 소속 위원은 분과 개념으로 각 업무를 배정받아 담당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천 간사(KTA 도장사업부장)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중 어린이통학버스 외 사항은 위원장이 최창신 회장과 논의해 필요하다면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16 COMMENTS

  1. 통학버스 법 개정이 어렵다고 하지만 대한태권도협회 어린이통학버스 제도 개선 대책위원회가 다시 시작하니 어두운 미래에 작은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항상 태권도장 현안에 관심주시는 태권박스미디어 서성원 기자님 감사합니다
    긴급구조태권도 부터 태권박스미디어까지 한결같은 기사에 태권도장 지도자로 부끄럽습니다

  2. 태권도장과 지도자들을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대부분 생각만하고 걱정만하고 실천안하는 일들을 앞서서 계획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3. 서성원 기자님 김동석 회장님…

    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묵묵하게 앞장서 일하시네요~

    멋지십니다.

    늘 건승 기원합니다.

  4. 통학버스 포기하거나 오히려 동승자를 이용하여 태권도장은 강자가 약자를 죽이는 수단으로 이용하는데 관심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