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심사 개최여부 문체부에 질의하기로

[김동석 객원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약 2개월 운영이 중단되었던 태권도장이 4월 말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수련생 복관과 신입생 입관이 저조해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 국기원(원장 최영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3개 단체는 제4차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지원 TF( 위원장 김경덕) 회의를 7월 9일 개최했다.

이날 KTA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도장에  ‘찾아가는 심사’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사’를 야외에서 시행하자는 제안에 대해 심사 공정성 논란이 있지만 도장에서 하는 방식을 유지하자는 의견과 야외에서 방역시스템을 갖춰 100명 미만 소규모로 하자는 의견이 팽팽했다.

결국 기권을 제외한 투표에서 야외 소규모 집단 심사 개최는 부결됐다.  야외 소규모 현장 집단심사는 시행 가능 여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질의하기로 했다.

김경덕 TF위원장은 회의 후 야외 심사에 대해 “대규모 집단심사가 아니고, 정부에서 요구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매뉴얼에 맞춰 실내 50명 미만, 실외 100명 미만을 준수하며 하자는 것”이라며 “시간 단위를 나눠 영상심사가 아닌 현장심사로 변경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7개 시도협회에 지원하고 남은 2억 5천만 원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2억 5천만 원을 사용할 홍보 방법은 태권도장 콘테스트, 플래시몹, 캠페인, 콘텐츠 제작, 태권도 소재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지만 TF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한 태권도장 할인소비쿠폰 1인당 3만 원을 포함해 태권도 수련 가치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해 일선 회원도장에 배포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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