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YTS태권도장 손민호 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사범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장탐방] 경기도 김포 예건YTS태권도장

경기도 김포시 한강변에 있는 신도시(운양)에는 약 6,700세대가 산다. 주변에 유해시설 없어 비교적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주택단지에 8개소의 태권도장과 검도와 주짓수 등 약 15개소의 무술 관련 도장이 있다.

2014년 봄, 이 곳에 둥지를 튼 <예건YTS태권도장>(관장 손민호)은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태권도 교육 가치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장으로 유명하다. 도장명과 관장이 자주 바뀌는 주변의 다른 도장과는 달리 6년 동안 변함없이 도장의 이미지와 태권도 교육 가치를 ‘브랜딩(branding)’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태권도 교육=예건YTS태권도장’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줬다.

손민호 관장은 “누구나 태권도장에 다닐 수 있지만 아무나 입관을 받지 않는 명품 태권도장을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시켜 주고, 교육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장기 수련생이 늘어나 건강하고 올바른 태권도 미래인재 교육을 차별화했다.”고 말한다.

#<예건YTS태권도장>의 개요와 특징

손 관장은 3∼5년 동안 근무한 3명의 사범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사범들을 기본부터 세심하게 교육하는 그는 사범인증제 교육과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통해 눈높이로 수련생들을 교육하는 방법을 비롯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수련생과 학부모 응대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것이 <예건YTS태권도장>의 경쟁력이고 브랜딩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예건YTS태권도장>은 주변의 여느 도장과는 다르다. 2천 평의 자연체험 학습장과 2백 평의 축구장을 보유하면서 ‘입관 대기제’를 경영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미취학 아동 유치부는 사회성 함양에 주안점을 주되 발차기와 품새 등 태권도 기본은 유지하고 있다. 손 관장은 “교육 내용에 스토리를 입혀 친숙하고 부드럽게 교육하고 있다. 교육 언어도 구연동화처럼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초등부 2품부터는 호신술 배양과 실전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수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태권도를 하고 있다.

도장 명칭을 <예건YTS태권도장>이라고 정한 까닭은 무엇일까? ‘예건’의 마크와 상호는 손 관장이 상표특허를 낼만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말에 ‘예건’은 ‘예절 바르고 건강한 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절이 바르면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눈에 띄고 사랑을 받죠. 여기서 건강함이란, 신체적인 건강도 있지만 ‘건(建)’은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건의 아이들이 평소 예절 바르고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랑받은 아이들로 성장할 것이고 보석처럼 빛나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YTS’는 예건-태권도-스포츠 영문 약칭입니다.”

도장 주변에 자연 체험학습장을 마련한 것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고 싶어서다. 그 곳에는 수련생들을 위한 포도나무, 앵두나무, 복숭아나무와 옥수수, 참외, 딸기 등이 심어져 있어 수련생들이 텃밭에서 식물과 과일을 가꾸며 편안한 쉼터 기능을 해주고 있다.

#손민호 관장의 태권도 인생 스토리

손민호 관장이 태권도를 시작한 나이는 한창 재롱을 부리던 다섯 살 때였다. 초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교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발탁됐지만 축구 선수를 하면서도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만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그 후 배명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태권도부에 들어갔다. 그것이 본격적인 태권도 인생의 시작이었다. 중·고·대학교까지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했지만 체벌과 구타가 만연한 스파르타(Sparta) 식의 엄격한 운동부 생활에 염증이 났다.

“태권도부 생활을 하며 꼭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했어요. 성함을 기억할 수 없지만 어릴 적 태권도장 사범님처럼 따뜻하게 웃어주고 무등도 태워줬던 모습을 생각하며, 그런 사범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죠.”

대학교 3학년 때, 손 관장은 패기발랄하게 모험을 한다. 친구와 <커가는 아이 사랑>이라는 유아체육 회사를 설립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체육교사를 파견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 사회진출의 첫 출발이었지만 유치원부터 어린이집과 계약이 성사되면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였다. 무엇보다 유아체육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이것을 발판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가게 되는 가교 역할이 됐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온 후 손 관장의 진로의 갈림길에 섰다. 태권도부 지도자를 생각해 봤지만 엘리트 선수 육성 위주의 엄격한 환경보다는 즐겁고 자유롭게 태권도를 수련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태권도장에 근무하면서 사범으로 받은 첫 월급은 60만 원. 사범 경험이 없던 그에게 인수인계 없이 첫날부터 태권도 교육과 차량 운행, 학부모 상담, 도장 관리 등이 맡겨졌다.

“도장 관장님은 몇 개의 도장을 운영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얼굴을 봤어요. 밥 먹을 시간조차 없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의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됐던 것 같아요. 혼자 여러 일을 도맡아 하다 보니 나만의 도장을 다른 사범들보다 빨리 꿈꿀 수 있었으니까요.”

사범생활을 일직 마치고 그는 자신만의 태권도 교육철학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2003년 첫 도장을 개관한 후 9년 동안 순탄하게 태권도 지도자로 생활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태권도 지도자를 저평가하는 현실에 회의감이 들어 고민하다가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가족들과 캐나다로 건너갔다. 그 곳에서 안목을 넓히고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후 2014년 귀국해 경기도 김포에 <예건YTS태권도장>을 개관했다.

#도장경진대회 금상 수상 과정과 발표 내용

손민호 관장은 지난해 12월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2019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떤 동기로 도장경진대회에 참가했을까? 손 관장은 평소 대한태권도협회가 도장 지원정책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도장경진대회와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태권도 심사 등 여러 행사와 일정이 겹쳐 참가하지 못하던 중 아내가 적극 권유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동안 17년 동안 외길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태권도 지도자로서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것인지, 또 요즘 시대흐름에 맞는 태권도 교육은 어떤 것이 있는지 경험하고 싶어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손 관장의 동반자이자 도장 경영의 내조자인 아내는 그의 열정을 용솟음치게 했다.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를 아내와 함께 다녀온 후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제자들의 롤 모델이 되고 싶어 도장경진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했다. 이제 관건은 무엇을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로 모아졌다.

“예건YTS태권도장을 창업을 할 때부터 지도철학, 경영철학, 학부모들과 소통 등을 되돌아보며 경진대회를 착실히 준비했어요. 결과를 떠나 내 태권도 인생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돌아보는 기회로 삼았죠.”

손 관장은 ‘수련생 입관 대기 노하우 비결’을 발표하면서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이 예건YTS태권도장에 입관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입관 대기제의 핵심”이라며, 학부모들이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도록 입관 상담을 할 때 △왜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은가요? △평소 알고 있는 태권도 교육은 무엇인가요? △아이(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태권도를 통해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요? 등 4가지 핵심 질문을 한다.

이러한 핵심 질문을 통해 입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뒤 “태권도의 교육 가치를 전달해 태권도 사범과 관장을 ‘태권도 교육자’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대기를 해서라도 예건YTS태권도장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도록 확고한 의지를 학부모에게 심어준다”고 발표했다.

#‘입관 대기제’ 도입 배경과 성과

손 관장은 평소 유명한 음식점(맛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먹는 것을 보고 ‘태권도장도 어떻게 하면 입관을 대기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했다.

학부모들이 자녀 손을 잡고 도장에 상담하러 오면 온갖 수법으로 경쟁하듯이 한 명이라도 입관을 받으려고 하는 ‘저자세 관행’에서 벗어나 정확한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고 아이들이 다니고 싶은 태권도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예건YTS태권도장>의 브랜딩이 시작됐다. 그는 도장에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먼저 ‘상담신청서’를 작성하게 했다. ‘태권도는 교육’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보편적으로 병원에 가면 개인 정보와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상담과 진료를 받게 되는데, 태권도장을 방문하는 학부모들은 개인 정보는 알려주지 않으면서 도장 환경을 둘러보고 수련비와 차량운행, 도복비 등을 물어보고, 다른 도장과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며 판단하려고 해요. 태권도 교육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말이죠. 저는 상담신청서를 작성하게 하면서 학부모들의 마음가짐부터 점검했습니다. 상담의 주도권을 학부모가 아닌 관장이 가지고 입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한 거죠.”

손민호 관장이 학부모와 ‘입관 대기제’ 상담을 하고 있다.

손 관장은 입관 상담은 ‘정확하고 세심하게’ 학부모가 왜 자녀에게 태권도를 시키고 싶어 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태권도 교육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면서 <예건YTS태권도장>의 신뢰도를 강하게 심어주었다.

그 다음 입관 절차에 원칙을 세웠다. 태권도 상담의 주 연령층인 유치부와 초등학교 1학년은 입관을 바로 받지 않고 대기하도록 했다. 바로 ‘입관은 천천히 느리게’라는 원칙을 세워 누구나 태권도장을 원한다고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대기제도를 통해 더욱 다니고 싶도록 했다. 이것은 상담을 할 때 학부모와 아이들의 심리와 상태를 정확하게 상담했기 때문에 95%는 대기를 한다.

“학부모들이 대기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우리 아이가 태권도장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 교육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유치부와 초등 1학년 정원제 수업을 하다 보니 태권도 주 연령층인 유치부와 초등 1학년은 약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기를 해야 다닐 수 있게 되었고, 학부모들의 입소문은 더욱 퍼져 내실을 튼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건YTS태권도장>은 ‘입관 대기제’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차량운행과 아이들 돌봄 서비스 등 태권도 교육 이외의 부수적인 이유로 태권도장에 보내는 학부모들에게는 손 관장의 태권도 교육관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학부보가 응하면 대기 원칙을 지키며 입관을 받지만, 부수적인 것만 요구하면 과감하게 입관을 받지 않았다.

이렇게 선긋기를 확실하게 하자 지역사회 학부모 사이에 “예건YTS태권도장은 교육이 원칙”이라는 입소문은 더욱 퍼져갔고,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도 대기해야 한다는 규칙이 자리 잡았다.

#학부모와 소통하며 장기 수련생 확보

<예건YTS태권도장>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것 중의 하나는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학부모들과 상담은 자주하고, 피드백은 빠르게 진행한다. 학부모와 소통이 잘 되면 태권도 교육 효과는 훨씬 좋기 때문이다.

수련생이 입관하면 학부모에게 수련 영상과 사진을 SNS로 보낸 후 전화로 상담·소통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도장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또 상담을 한다. 4차 상담은 입관한 지 한 달이 지난 후 담당 사범과 함께 진행하고, 입관 3개월 후에는 완벽히 적응한 모습과 앞으로 지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와의 특별한 소통은 ‘교육 평가서’에 있다. 주 1회 3명을 선정해 관장과 사범 등 지도진 모두가 공유하고 평가서를 작성한다. 교육 평가서의 수련생 선정은 입관한 순서대로 한다. 수련 중 동영상 2∼3개와 사진 5~7장을 촬영해 학부모와 깊이 있게 소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해 손 관장은 “현재 수련생의 상태와 변화, 앞으로 지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도진에게는 수련생들과 더 친해지고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학부모에게는 1대1 면담을 통해 많은 수련생 중 우리 아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태권도의 교육 가치를 충분히 전달한다. 이것이 장기 수련생을 확보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인상 깊은 수련생과 학부모

<예건YTS태권도장>은 다른 도장에 비해 이색적이고 인상적인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이 많다. 그 중 6살에 태권도를 시작했던 ‘윤태원’ 수련생과 부모가 손 관장에게는 참 인상 깊다. 또래 아이들의 비해 태원이는 키와 몸집이 유난히 컸다. 다른 수련생들보다 손 관장의 눈길이 자주 갈 수 밖에 없었다.

“유난히 태원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상담도 많이 했어요. 또래 아이들보다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가끔은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시선 때문에 태원이와 부모님이 힘들었죠. 하지만 부모님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태원이 심리와 성향을 파악하고 지도 방향을 세워 태권도 교육을 했어요. 나의 교육관을 믿어주고 지지해준 부모님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태원이는 많은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겨루기를 좋아했다. 겨루기를 하는 시간이 되면 행복한 눈빛이 보여 손 관장은 어릴 적 자신을 보는 듯했다. 5년 동안 태권도를 배우면서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손 관장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 많은 추억을 쌓았다.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태원이가 이사를 가게 됐어요. 성장하면서 다른 꿈이 생길 수 있고 이사할 수 있지만 헤어지는 것이 많이 아쉬웠어요. 태원이 부모님의 식사 초대를 받고 지난 5년 동안의 태권도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태원이의 미래를 응원했어요.”

2018년 12월, 손 관장은 태원이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고 마음이 뭉클해졌다. ‘태원이를 6살 때부터 사랑을 주시고 키워주신 태원이의 또 다른 부모님! 같이 웃고 같이 울었던 마음이 너무도 따뜻했습니다.’라는 글을 보면서 손 관장은 “태권도 지도자라는 게 참 행복했다. 앞으로도 제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면서 따뜻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손 관장의 꿈은 <예건YTS>라는 브랜드로 사옥을 건립하는 것이다. 1~4층 규모로 예건만의 특별한 교육 서비스를 ‘ONE-STOP’으로 운영하고 싶다. 그 곳에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홍보관부터 손 관장의 인생 스토리가 있는 전시관과 상담실, 실전태권도실, 생활체육 태권도실, 태권도 강의실 등을 만들고 싶다.

그는 “먼 훗날 제자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태권도를 통해 바르게 자라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 <서성원 기자>

[알림] 위 기사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출간하는 ‘태권도지’ 2020년 7-8월호 게재된 내용으로, 서성원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 작성한 것입니다. 대한태권도협회 승낙을 얻어 전문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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