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방 회장

 

[양진방 회장이 내건 사무총장 요건]
*사무국 장악해 원활하게 실무 총괄
*시도협회와 소통-조율하는 정무감각
*당면 문제 해결하는 전투력 겸비

지난 1월 19일 열린 2021년도 대한태권도협회(KTA)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무형 회장’을 표방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양진방 회장이 언제, 누구를 사무총장에 선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열린 총회에서 집행부 임원 선임의 건은 고봉수 전북 대의원과 김화영 울산 대의원의 동의안을 합쳐 KTA 정관에 따른 29인까지 이사 선임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승인을 통해 10인까지 증원할 수 있는 이사 선임도 일괄 양진방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이르면 2월이 되기 전에 고문과 부회장, 이사 등 집행부 임원 구성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주위에 관심은 양 회장의 ‘러닝 메이트(running mate)’라고 할 수 있는 사무총장을 누구로 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양 회장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사무총장 선임을 서두르지 않았다. 코로나 여파로 KTA 살림살이를 바짝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1억 원이 웃도는 연봉의 사무총장을 무리하게 선임할 명분과 당위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KTA 정관에 상근 임원을 반드시 둬야 한다는 조항도 없어, 코로나 추이를 보며 당분간 사무총장 없이 KTA를 운영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뒀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다. 유호윤 사무처장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이달까지 근무하기로 한데다 사무국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 앞에서 궂은 일을 맡아 처리해줄 ‘협업 조율자’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각종 현안과 이슈를 사무국이 원활하게 처리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이 없을 경우 바로 회장이 나서야 하는 형국의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03년부터 10년 동안 전무이사와 기획이사, 사무총장을 하며 회장을 보좌하고 실무를 총괄한 그로서는 과거 자신이 한 것처럼,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는 셈이다.

양 회장이 내건 사무총장의 덕목과 요건은 △사무국을 장악해 실무를 총괄하고 △시도태권도협회 및 연맹과 소통·조율하는 정무 감각이 있어야 하며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갖춰야 한다. 그는 “행정력이 좀 부족하면 그것은 내가 보태주면 된다”고 했다.

곧 구성될 이사 명단을 보면, 사무총장 윤곽이 어느 정도 나타나겠지만 시도태권도협회에서 실무부회장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실무책임자 등 3∼5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연령은 양 회장보다 적은 53∼60세가 유력할 전망이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 활동할 본부장과 각 분과 위원장은 오는 27일쯤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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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힘있는분이 사무총장 되어야합니다
    회장님이 행정가이면 사무총장은
    실무자로 17개시도협회 대표성도 있어야합니다
    경기, 도장 2개의 실무를 감당할 수 있는
    젊고 혁신적인 성향의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2. 지칫 장수를 잘 못 선임하면 수백의 병사가 운명이 기로에 서게 됩니다.
    추천자보다는 현장에서 공을 세운 분들을 세밀히 검토해야 올바른 집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등으로 짊어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된답니다.

  3. 이모씨는.아니겠지?? 도장사업으로 추락할 수 있다. 대태는 경기단체입니다. 그 밑에 구성원들이 태권도 활성화가 아닌 쓰레기 짓을 하고 있는데… 박람회 어벤져스?? 아주 악당들이다. 그사람이 사무처장 되면.. 절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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