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지원 TF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에 지원 요청 할 내용을 논의하고, 각 도장에 ‘찾아가는 (온라인) 승품·단 심사’ 시행 방안 다뤘다.

*김경덕 위원장
“일선 도장 관장이 승급심사 보듯이 승품·단 심사를 진행하는 겁니다. 심사진행 매뉴얼에 의해서. 심사를 보고 촬영한 영상을 각 시도협회로 보내서 정해진 심사평가위원이 심사 영상을 보고 채점하는 것으로 하자는 (지난 회의 때) 안(案)을 냈고요. 사실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인 것을 제한적으로 앞에 두고…”

*최중구 위원
“심사 접수 과정이 있습니다. 온라인 제출과 신청서 제출까지는 (기존과) 똑같은 방법이 유지가 되고요. 그 다음 ‘찾아가는 심사운영 매뉴얼’에 따라서 도장 안에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심사 공간과 구성 배치 및 실기과목 평가기준은 국기원 심사규정을 준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사 진행 절차와 방법도 국기원에서 현재 하고 있는 방법 그대로 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제시했습니다.”

*김동석 위원
“도장에 ‘찾아가는 심사’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온라인 심사’가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 안은 심사담당관을 1명만 도장에 파견하는 거예요. 가서 도장 관장이 제대로 하고 있나 안 하고 있나 심사 관리를 해야 된다고 한 거고요.”

*김태완 위원
“어쨌든 심사는 공정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도장 지도자들이 공정하게 잘 하겠죠. 하지만 개인 관장이 직접 심사 동영상을 촬영하면, 아까 김동석 위원이 말했듯이 약산 공정성에 문제가 야기되어 어쨌든 여러 명이 도장 심사장에 가면 공정성이 확보되겠지만 그런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한 명은 가서 영상을 촬영하고…촬영한 도장 심사 영상을 가지고 오면 시도협회 안에서 채점 평가위원들을 불러서 (합격 여부를) 정리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 것 같고 공정성도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종천 KTA 도장사업부장
“큰 틀에서 ‘찾아가는 심사’를 시행한다, 도장에 평가위원을 파견한다, 평가의 주체는 누구다, 최종 의결을 시도협회가 한다는 등 개념 정리가 되면 아마도 시행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거기에서 평가위원을 몇 명 파견할 지는 시도협회의 현황에 따라서 조금 여유를 줘야지…한 가지 꼭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이 있는데요. 심사 시행수수료 정산에 관한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종료가 된 이후 문제의 소지를 계속 안고 가게 되는 겁니다. “국기원도 아마 같은 생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항목은 다르지만 시행수수료에 대한 것은 가장 근사치의 지출요소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성도 위원
“지금 각 도장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협회에서 평가위원들을 도장에 파견하는 것도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까 지도자가 심사 합격-불합격 판정을 하고, 지도자가 심사 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다 협회에 올리면…나중에 문제가 있으면 그 심사 영상을 다시 보면 되지 않습니까. 끝까지 관장들을 못 믿고 형평성 따지면 더 화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각 도장 관장들이 심사 대상자 채점을 다 결정하고, 그 심사 영상을 촬영하고 합격-불합격을 해서 시도협회에 올리면, 협회는 그것을 가지고 검토하면 되지 않습니까.”

*김동석 위원
“심사비 15만 원 냈는데 도장 관장이 혼자 해? 여러 가지 문제가 복잡하게 학부모 입장-협회 입장-관장 입장(이 얽힐 거라고 생각해요). 관장이 감독관 없이 심사를 혼자 한다? 저는 관장들에게 심사 자율을 준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완 위원
“시도협회 입장도 관장 입장도 당연히 ‘공정성’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심사 공정성 없이 관장들이 의견을 제시(심사를 진행하고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으니, 현실적으로 협회도 책임지고 관장들도 책임지는 중간 입장에서 하는 게 맞는데…”

*최재춘 KTA 사무총장
“심사가 매우 중요하니까 이것을 어떻게 하냐. 코로나19 4단계 심각단계로 올려놓아 심사를 못하도록 막아 놓았으니 이대로 있으니 도장이 잘못하면 큰 사단이 나겠는데, 그러면 어떤 방법을 찾느냐. 결정을 빨리 진행을 해서 국기원에 ‘찾아가는 심사’를 하루라도 빨리 승인을 내달라고 지금 회의를 하는 겁니다.”

*윤웅석 국기원 연수원장
“찾아가는 심사 시행할 경우 학부모들이 심사 원가 따지면 제대로 답변할 수 있습니까. “코로나 사태가 끝난 이후 정상적으로 심사가 돌아갔을 때 학부모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바탕’을 지금 마련해 놓아야지…쉽게 넘어가지 마란 말이에요.”

‘찾아가는 심사’는 (1), (2)안을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실무협의회에 올려 검토한 후 국기원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1)각 도장에 심사담당관을 파견해 심사를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한 후 각 시도협회가 지정한 곳에서 심사 영상을 평가한 다음 국기원에 합격여부를 알리는 방안

(2)각 도장에서 관장이 직접 심사를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한 후 바로 현장(도장)에서 관장이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방안. 심사 영상은 각 협회에 제출

[촬영 서성원-편집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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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1. (1) 심사담당관이 와서 심사영상 촬영이 좋을것 같습니다.
    (2)번 처럼 하면 타무도에서 끼어들 여지, 태권도를 안하는 태권도장에서의 무분별한 합격이 나올 것이 우려됩니다.

  2. 매번 하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 로 인해 불가피한 사항이라 봅니다 어찌 되었든 빨리 심사 해야지 그전부터 있던 사항이지만 지금도 무등록 도장들 지인 통해서 매번 심사 보러옵니다 알면서 그냥 모르는 척 하는 이유는 학부모님 아이들이 뭔 잘 못이 있겠습니까 2월 심사 가 아직도 이러고 있는게 답답합니다 2월 심사라도 빨리 해결해주세요 이젠 지쳤습니다 동영상 촬영해서 빠리 끝내주세요 그다음 심사부턴 어찌 하던 할 테니깐요

  3. 감독관은 아무래도 1인 정도는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 기회에 실력안되는 아이들 유치부 대량 합격으로 도장 질서와 문화가 깨질까 우려됩니다.

  4. 코로나가 언제 끝날까요 ? 1학기는 땡 아닌가요 !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입니다. 심사도 1단계 2단계 3단계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3월에 심사 접수하고 뭇본 아이들은 실력이 그나마 유지가 될겁니다. 2월3월에 쉰아이들은 도장에 안 나오는데 언제 국기원 심사를 봅니까? 관장들을 1차적으로 믿으시고 2차적으로 도협회에서 관리 감독 하시면 될듯 합니다.

  5. 심사응심자들도 대부분이 쉬고 있는 상황이라 하루 빨리 대책이
    나와야 부모님과 소통이 될것 같아요. 심사 취소자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ㅠ

  6. 기사의 내용이나 독자들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다양한 고민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어도 우리 스스로 승단의 가치와 존엄성까지 잃어버리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 것이 전제되지 않는 심사라면 심사시행은 오히려 불신과 혼란만 조장될 수 있음을염려합니다.

  7. 심사를 보려면 현 상태로는 조건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수련을 하고 있지 않은데 심사를 보는 것은 승품단후 수었다가 년도 되면 심사보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코로나19로 쉬는 만큼 기한을 연장하고 추가 수련후 진행하는 것이 부모님에게도 수련생들에게도 타당성이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8. 여지껏 진행했던 심사도 공정성으로 말이 많은데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그냥 상황을 넘기려는 정도로만 보여집니다
    심사가 없는 기간 제대로된 심사 규정이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9. 협회에서 파견을 해서 온라인 심사를 봐야 합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서 반드시 파견을 해야 합니다
    요즘 심사가 조금씩 강화가 되어서 부모님들도 태권도도 불합격 하는 인식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당장만 보지말고 공정성을 확보해 가면서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여태것 좋은게 좋으것으로 하다보니 심사수준도 되지않는 아이들이 합격을 합니다
    그런데 관장 각자가 심사위원이 되면 정말 개판이 될겁니다
    타무술에서 한두달연습해서 심사를 보는 실정 입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정도에서 벚어나면 않되다고 생각 합니다
    태권도를 잘 가르치는 도장이 잘 되야하지
    놀이 체육이나 이벤트 .줄넘기를 잘해서 잘되는 도장은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그시작이 심사 입니다
    또 부모입장에서도 협회에서 파견이 왔기때문에 신뢰가 생길겁니다

  10. 심사가 늦어지면 아무리 그시기를 기다려온 수련생일지라도 퇴관 가능성이 있습니다. 품을 취득한다는것이 수련생들에게는 목표이자동기부여가 되는 시점 입니다. 본인 명의로 된 도장 지도자가 자체 심사를 보고 영상제출에 한표. 또는 심사위원 협회에서 선정은 안되었어도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가 본인 도장및옆 도장으로 가서 심사를 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1. 심사가 늦어지면 아무리 그시기를 기다려온 수련생일지라도 퇴관 가능성이 있습니다. 품을 취득한다는것이 수련생들에게는 목표이자동기부여가 되는 시점 입니다. 본인 명의로 된 도장 지도자가 자체 심사를 보고 영상제출에 한표. 또는 심사위원 협회에서 선정은 안되었어도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가 본인 도장및옆 도장으로 가서 심사를 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2. 1. 관장님이 혼자보는 심사비가 왜 이렇게 비싸냐에 대한 항의가 문제인가요?
    = 지금 이 시국에도 심사비를 받고 싶습니까? 태권도장 전체가 문 닫아도 심사비를 운운 할겁니까?

    2. 관장님이 직접 심사를 보면 공정성이 문제입니까?
    = 이 상황에 관장들을 신뢰하지 못하면 우리는 당신들을 어떻게 신뢰합니까?

    3. 여러분은 지금 이 상황에 그렇게 이것 저것 따지면서 안되는 것 찾고 있는 시간에 태권도장들은 하나씩 문 닫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4. 제발 틀에 갇혀진 기준에서 생각하지 말고 현재 상황을 공감하시길 부디 부탁드립니다.

  13. 각도장 관장님들 안그래도 힘듭니다ㅠㅠ
    믿고 도장에서 관장님이 직접심사하여 영상을 보내드리는걸로 추천합니다..
    심사위원분들이 언제 다 돌아다니면서 심사 봐주고 있습니까?
    전국에 태권도장이 한두개인가요?한시적 대책이면 관장님들을 믿고 맡겨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심사도 한날 한시에 보는게 아니라 한명씩 심사를 영상으로 찍고 겨루기는 연결발차기로 대체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찍은 영상은 학부모님께도 보내드리고 이 영상을 국기원에 접수 하여 합,불 여부가 진행됨을 알려드리면 부모님들도 상당수 동의하지 안을까요?
    우리 일선 지도자들이 자기 무덤파는 그런 행위는 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14. 지도자 1인이 생각할때는 믿어라고 하지만 과연 전국 지도자들을 모두 믿을 수 있을까요? 협회, 관장, 부모 모두의 문제인데 영상 2번, 3번 다시 촬영하거나 17개시도협회 합격 결과도 다르고 평가위원 개인 모두도 평가 기준이차이가 많아 평가에 대한 불만을 관장들도 적지 않게 갖고 있는데 전국 관장들을 믿어라 일선 도장 현장을 알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심사를 가볍게 얘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한 요소는 빼고 가야합니다 아무리 코로나라고 해도 이때는 대충보자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액 심사비에 비해 너무 허접하고 절차도 무시하자는 것은 부모들에게 단증장사라는 오명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들 즉 소비자들이 허접할 것이라는 추측하는 것은 도장 경영자나 교육자로도 있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심사비 받은 값어치는 있어야합니다 역지사지 타인의 심리도 생각하길 고액 심사비내는 소비자 입장

  15. 정말 쓰레기같은 토론이다 지금 심사의공정성보다 당장 체육관 문을닫게 생겼는데 최대한으로 우리아이들이 다시 운동하러와서 이번만큼은 많이합격되어 기쁜마음으로 운동할수있는 시스템을 한시적으로라도 운영해야지 고작 찾아가는 심사? 개가웃는다 그많은도장을 심사위원들이 주말에 다돌아서 심사를본다 심사위원용돈챙겨줄썩어빠진 생각이다 저런늙으니들이 일선관장들목소리를들어봤냐? 공정 공정?? 언제부터 너희들이 공정하게심사를 봤는지 가슴에손을 엊고 말해봐라 쓰레들아

  16. 김동석 저x새끼는 관장들이 단증을판다는취지의 얘기를하는건 정말 적절지못한발언이다 너희같이 늙어서 자리만만 차지하고 너희밑에서 줄이나세워 영광이나 누릴려는 관장들보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하하는관장이백배천배는많다 자기가 자기입으로 합기도도장에서연락온다고하네 저새끼검사해보면 단증팔이많이했겠네

  17. 심사는 왜 하나요? 국기원에서 심사 추천은 사범에게 주었는데 왜 자꾸 협회가 이래라 저래라 인가요 ? 정말 답답하네요. 관장이 공정하게 못한다고요 참~~ 그럼 관장을 그정도 수준으로 보는 당신들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요? 개떡 같은 소리네요. 관장이 제일 잘 알고요. 품새 1장~8장까지 다하면 됩니다. 뭐가 걱정인가요? 그리고 김동석씨는 도장경영자가 모임 대표라는 사람이 그렇게 발언하나요. 그 단체는 무슨 단체인지 모르지만 그냥 개인 시민단체 하세요.

  18. 급합니다. 파견하고 영상 찍고 평가하고 복잡한 과정을 누가 한다는 건가요? 관장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 할 수 있도록 빠른 조취 부탁합니다. 제발 이것이라도 도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도협회가 분명히 반대 할 겁니다. 그래도 시간 끌면 저희는 다 죽습니다. 이번 건을 막는 시도협회는 반드시 응징합니다. 각오하세요. 이제 우리도 보이는게 없어요. 다 죽게 생겼거든요..

  19. 이와중에도 수금은 해야겠다는것 같은데 김태완위원이 말하는 공정심사가 과연 한번이라도 서울시에서 이루어진적이 있엇는지? 그리고 지금시점에서 각시도협회의 제정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는것이 필요한것인지 나는잘 모르겠다,

  20. ㅎㅎㅎ 불특정다수 모이지 말라잖아요!
    관장님을 믿지 못하겠다? 난 그대들을 믿지 못하겠소.
    심사위원이 몇일전에 업소를 다녀오셨는지
    누구를 만나고 오셨는지 아무도 모른판국에
    이걸 회의라고 ㅎㅎㅎ
    영상찍어서 보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영상보고 판단 하세요!

  21. 영상을 찍어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관장이 영상을 다시찍던 어쩌던, 수련생들은 영상에 잘 나오기 위해 계속 연습할겁니다. 최종 합격 불합격은 영상을 보고 협회에서 하면 될것 같습니다. 하여간 3~ 4개월만이라도 임시로 영상 심사를 빨리 추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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