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태권도연맹-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 ‘Smart-3S 호신술’ 보급 

최근 성범죄 피해사실을 밝히는 미투(#Me Too)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법조계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계에서 피해 폭로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으며, 종교계, 정치계까지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태권도계는 예외일까? 과거 태권도계에서도 각종 폭력 및 성폭력으로 인해 언론에 오르내리고 이에 대한 자성의 노력으로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를 중심으로 폭력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은 성폭력에 대한 실태 파악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호신술을 연구했고, 이렇게 연구한 호신술은 ‘Smart-3S 호신술’로 현명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로 정리했다.

‘Smart-3S 호신술’은 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을 통해 일반여성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운동한 여성들에게도 힘든 일반호신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내 안의 무기를 찾아 나를 스마트(smart)하게 지키자! 라는 생각이 모아진 것이다.

‘Smart-3S 호신술’을 보급하고 있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소속 여성 태권도인들.

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 임신자 원장은 “그동안 성폭력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숨겨온 것은 그들의 용기 부족이 아니다”라며 “힘이 없는 약자가 권력형 갑질과 사회적 문제에 맞서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그런 발언에 대한 정당성과 용기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일반 여성들이 나의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경험해보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연맹과 문화원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인 성폭력 교육이 아니라 생활화할 수 있는 Smart-3S호신술을 개발하였다”고 말한다.

기존의 호신술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은 여성들의 체력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문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교육의 동기부여를 지속하지 못했다. 이에 문화원에서는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기존의 호신술 개념과 달리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반응하는 법을 비롯하여 자신의 몸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법을 터득하여 위급한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미투 운동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지켜줄 수 있는 운동으로서 지속되길 바라지만 이제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여성인권보호, with you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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