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시도대항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서울이 종합우승, 울산이 준우승, 강원이 3위를 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시도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및 시도협회의 의무와 책임감 고취를 위해 올해 창설한 ‘제1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시도대항 전국태권도대회’가 7월 27부터 이틀동안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이 주최하고, KTAD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적, 청각, 지체 유형에 걸쳐 품새 및 겨루기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총 2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KTAD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데플림픽과 패럴림픽, 스페셜올림픽을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기준을 혼합 적용하여, 지적 공인품새 남녀개인전, 페어, 남녀단체전과 청각 공인품새 남녀개인전, 페어, 단체전, 청각 겨루기(남자 –58kg, -68kg, -80kg, +80klg / 여자 –49kg, -57kg, -67kg, +67kg)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3인), 지체 겨루기(남자 –61kg, -75kg, +75kg / 여자 –49kg, -58kg, +58kg)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3인) 부문에 걸쳐 경기를 진행했다.

KTAD에 가맹된 16개 시도(세종 제외) 중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충남, 대전 3개 지역을 제외하고 13개 시도에서 선수를 참가시키며, 어느 지역이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7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주최단체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회장인 KTAD 장용갑 회장, 상임고문인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강복동, 이택명, 김영호 고문,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이승우 회장,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권영봉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조영복 회장,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태권도종목 담당관 등이 참석해 국기(國技)태권도의 미래가치인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지역에서 장애인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도자, 선수, 또 이들을 응원하시는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 종가 대한민국의 장애인태권도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협회가 여러분을 위해 함께 뛰겠다. 힘든 시기와 어려움도 있겠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7일 열린 지적과 청각유형의 품새 경기에서는 서울이 청각 남자개인전과 페어, 남자단체, 지적 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총 8개 부문에서 입상해 지역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척도를 입증했으며, 울산 또한 6개 부문에서 두루 입상을 하면서 지적과 청각 유형에 걸쳐 보급을 확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28일 열린 청각과 지체유형의 겨루기 경기 또한 서울시 8개 부문, 울산이 5개 부문에서 고루 입상자를 배출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서울과 울산의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은 9개 부문 1위, 3개 부문 2위, 4개 부문 3위의 입상자를 배출하며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산은 3개 부문 1위, 4개 부문 2위, 4개 부문 3위의 입상자를 배출해 준우승 지역이 됐다.

지난해 창립한 강원도는 2개 부문 1위, 1개 부문 2위, 1개 부문 3위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서울 이경석 감독은 “올해 지적과 청각, 지체 유형이 참가해 올림픽 수준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장애인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봉사하고 희생한 결과가 이렇게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 더욱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매진해 진정한 태권도의 미래가치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제1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시도대항 전국태권도대회 4관왕을 차지한 우창범 선수(좌)의 품새 시연 모습

■ 제1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시도대항 전국태권도대회 입상자 명단

▲청각 품새
– 남자개인전: 1위 우창범(서울), 2위 홍민오(광주), 3위 김정우(경남), 남해준(울산)
– 여자개인전: 1위 전시원(울산), 2위 최수빈(서울), 3위 윤은미(울산), 이다솜(경남)
– 페어: 1위 우창범, 최수빈(서울), 2위 전시원, 오기택(울산), 3위 김종규, 박신영(서울), 윤은미, 남해준(울산)
– 남자단체전: 1위 우창범, 김종규, 임대호(서울), 2위 오기택, 남해준, 송민석(울산), 3위 김지원, 박진수, 성기민(강원)

▲지적 품새
– 남자개인전: 1위 마민수(인천), 2위 김다훈(인천), 3위 강혜성(서울), 선병서(경기)
– 여자개인전: 1위 윤지혜(서울), 2위 이수희(경기), 3위 윤의선(경기)
– 페어: 1위 박상원, 황민지(강원)
– 남자단체전: 1위 김희열, 김민석, 강혜성(서울)

▲청각겨루기
– 남자 –58kg: 1위 이로운(제주), 2위 홍민오(광주), 3위 우현식(울산), 윤준민(전남)
– 남자 –68kg: 1위 오기택(울산), 2위 김민재(서울), 3위 임규현(전남)
– 남자 –80kg: 1위 우창범(서울), 2위 김종규(서울), 3위 오원종(제주)
– 남자 +80kg: 1위 임대호(서울), 2위 남해준(울산), 3위 김민철(전북)
– 여자 –49kg: 1위 한다영(광주), 2위 윤은미(울산), 3위 김다현(전북)
– 여자 –57kg: 1위 김다예(전북), 2위 김지수(전북)
– 여자 –67kg: 1위 이다솜(경남), 2위 전아현(경남)
– 여자 +67kg: 1위 박신영(서울), 2위 고수휘(전북)
– 남자단체전: 1위 오기택, 남해준, 송민석, 우현식(울산), 2위 김민재, 우창범, 김종규, 임대호(서울)

▲지체겨루기
– 남자 –61kg(한팔): 1위 강현중(전남), 2위 김태민(경기)
– 남자 –75kg(한팔): 1위 박호성(경남), 2위 이충민(충북)
– 남자 +75kg(한팔): 1위 김태훈(대구), 2위 엄재천(강원), 3위 조호성(경북)
– 남자 –61kg, -75kg 통합(양팔): 1위 홍순철(강원), 2위 이은재(서울)
– 여자 –49kg(한팔): 1위 백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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