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박천욱 대표와 이대훈 선수가 지난 8월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 세계선수권-2020패럴림픽에도 선정, KPNP 입지 좁아져
KTA, 내년부터 전자호구 업체 공인 후 내부 평가거쳐 대회 배분

스페인에 본사를 둔 대도(DAEDO) 전자호구 및 헤드기어 시스템(PSS)이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종목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올림픽 기록 계측 업무 파트너인 오메가 ‘스위스 타이밍(Swiss Timing)’은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PSS 공급 업체를 WT 공인 업체인 대도 제품을 선정했다고 19일 공식 통보했다.

이로써 대도는 2012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공인 PSS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내년에 열리는 ‘2019 WT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9 터키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대도 PSS로 치러진다.

대도 박천욱 대표는 “대도 전자호구에 신뢰와 기회를 줘 고맙다”면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도와 경쟁을 하고 있는 KPNP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2018 팔렘방-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시스템 오류로 경기가 지연되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도에 계속 밀려나 충격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2019 월드그랑프리 시리즈는 두 회사가 2개 대회씩 배분하게 된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대도 전자호구 반등과 KPNP 독점 논란이 확산되자 내년부터 전자호구 공인 신청을 받고, 내부 평가를 거쳐 전자호구를 사용하는 대회를 배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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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대한태권도협회 전국대회 그동안 KP&P 전자호구 및 센서가 독점이었는데, 2019년에는 대도 전자호구 및 센서와 양분화 되어 사용되어 진다니, 내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긴 한데 소비자들은 두개의 센서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생길수도 있을듯 하다. 하지만, 대도전자발등센서는 고장율이 거의 0%에 가깝다. 세탁기에 넣고 돌려도 고장이 안난다.
    한번 구매로 발사이즈가 거인이 되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있다. 오히려 소비자들은 한번 구매로 지속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거다.

  2. 임팩트 있는 기술발차기에 득점이 잘나오는 호구였으면 좋겠습니다. 등쪽 득점이 생긴다면 발바닥 득점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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