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기술지도법 세미나 모습
코로나로 침체된 태권도장 활성화 일환
다양한 시범 지도법과 수련 흥미 제공

[김동석 객원기자] sjg11@hanmail.net

국기원은 11월 14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기술 지도법 1차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부터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다음 날 21일 마감되어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시범기술 지도법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음을 보여줬다. 각 지역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장과 사범들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가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했지만 교육 열정이 중앙수련장을 가득 채웠다. 국기원시범단 박진수 감독이 교육을 맡고 시범단원들이 교육을 보조했다.

교육은 시범단이나 선수단이 아닌 일반 지도자들도 수련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 뒤후리기 등 기본 발차기와 돌개차기, 540도 뒤후리기 순으로 지도방법을 단계별로 세심하게 진행했다.

A관장(충남, 54세)은 “5시간 교육이 너무 짧아 아쉬웠고 체계적인 시범 발차기 지도법이 좋았다. 다음에 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B관장(서울, 54세)은 “지난 50년간 국기원 심사가 품새와 겨루기만 평가하여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품새와 겨루기 가르치기만 급급했다. 출생율이 감소하고 1가구 1자녀로 수련생이 6세~8세로 어려져 겨루기도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태권도장에서 시범 발차기 교육은 필수라 국기원 시범기술 지도법 세미나 교육이 계속 지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마치고 국기원에서 준비한 참가증과 기념품 4종을 받았다.
시범단 운영본부 김일섭 본부장은 “시범단이나 선수단 교육이 아닌 일반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련에 흥미를 주어 수련이 지속되는 태권도장 활성화가 목적이고 연계하여 전국 학교 순회 시범을 통해 태권도장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기원시범단 운영본부는 12월 안에 시범기술 지도법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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