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밝힌 국기원 노조 입장문
원장 직무대행 선임-사무총장 직무대행 지명 비난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기원 노동조합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국기원 이사회를 성토하며 국기원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기원 노조는 12월 26일 밝힌 입장문에서 12월 20일 열린 ‘2018년도 국기원 제5차 임시이사회’에 유감을 표명하며 “지난 9월 20일 열린 ‘2018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사회가 올해까지 제도 개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의한 당시 공식 발표 내용을 절대 잊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기원 노조는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5차 임시이사회는 원장의 직무정지, 원장 직무대행 선임 등으로 마무리됐고, 이사들의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무총장에 이어 원장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어도 이사들의 인식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원장을 두둔하며, 무책임한 행태를 유지해왔던 이사회가 원장이 해임 사유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해임이 아닌 직무정지를 시킨 것도 모자라 본인들의 거취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사진이 불과 일주일 후에 열릴 예정인 정기이사회를 통해 정관 개정을 마무리 짓고, 사퇴할 의지가 있었다면 과연 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필요가 있었는지 묻고 싶다. 또한 규정의 해석이 모호한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지명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기원 노조는 이러한 이사회 행태에 대해 “유야무야 시간을 끌며, 자신들의 임기만을 채우겠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국기원이 직면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장 사퇴하지 못한다 해도 사퇴시기를 못 박고, 이사장이 직접 통렬한 반성과 함께 결의에 찬 입장을 표명했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국기원 이사회가 12월 27일 제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지명해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사회가 어떤 방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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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대한민국은 노조로 망한다고 하는데 국기원도 노조가 선출직을 모두 나가라고하네
    선출직과 행정직 관계 즉 구청장과 구청직원인데
    상상도 못할 일이다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서울시협회, 경기도협회, 25개구협회 조용할 날이없네
    세상 말세에 국기원 노조가 앞장서네

  2. 주판알 튕겨보는 이상한 집단 법과규정을 무시한채 기회를 가로채고,가로막는일 뿐이다.그렇지만 관청에서는 독수리 눈처럼 매섭게 지켜보고 있다.사악한 씨앗이 마음속에 두면 자라나 자신도 파멸되고 주변모두 모조리 자멸한다.이미 국기원은 끼리끼리 사유화조직을 견고하게 만들어 태권도세상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태권도사범들은 다 알고 있기때문에 조롱하고 시정잡배라 부른다.국기원 노조가 왜?비난하고,반대하는지 들여다보면 상식적이다.비상식적으로 불순한 의도로 법을 만들어 묘한사람들만 감투를 쓰는 외눈박이들 때문이다.항상 공을 가로채는 한국태권도사회는 싸구려 사회다.보나마나한 정관 절대 통과하는 일은 없겠지만 찢어 버리면 진짜 창피하겠다.소통없는 자기식구들을 전진배치시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록 진흙탕이다.대의명분없는 정관 가치가 사라지면 백약이무효다.요즘 식구들을 채용하면 채용비리가 된다.하긴 뻔뻔하니 그 자리에 롱런하리라 생각한다.어쨌든 국기원 공모채용이 진일보한 현실적으론 부합하다에 점수를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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