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고양시태권도협회 소속 지도자들이 헌혈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약자 배려-존중하는 것이 태권도 참 교육”

‘헌혈’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며 가장 적극적인 나눔이다.

지난달 전국에서 헌혈에 참가한 사람은 19만 여 명. 1년 전에 비해 3만여 명이 줄었다. 헌혈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예전처럼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을 기피해 헌혈 적정 보유량인 5일 분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약 8천 명 분의 혈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고양시태권도협회 소속 회원 도장 지도자들이 나섰다. 111명 태권도 지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장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헌혈 동참으로 사랑을 나눠야겠다는 마음으로 4월 24일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를 통해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라면서 “관장님들이 헌혈을 하고 각자 도장으로 돌아가 오늘 사랑을 나눈 훈훈한 얘기들을 주제로 수련생들을 지도할 것이다. 이것이 참 교육이고 인성교육”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이 대한태권도협회에 이어 고양시태권도협회까지 확대돼 앞으로 전국 태권도계로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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