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미얀마-라오스-피지에서 국위선양하며 태권도 보급
이정기 학과장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 키우는 시간 가져” 

부산 영도구, 아름다운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산기슭에 위치한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은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해외로 나간다.

4-5개 팀으로 흩어져서 세계 많은 나라들을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 공연 및 친선 경기를 통해 국위선양을 끼침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워가는 귀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도 1차 팀 학생 32명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태권도 시범을 통해 저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첫 번째 방문국인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산지족들이 모여 사는 메짠 공동체와 땅 끝 마을인 빠마이 공동체에서 함께 자고 먹으면서 생애 처음으로 태권도 시범을 지켜보는 현지인들을 마음껏 격려했다. 아울러 그들이 수업하는 학교에서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준높은 시범 공연을 했다.

다음 나라인 미얀마에서는 머무는 내내 우기철라 계속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여러 학교들을 순회하면서 크고 작은 시범 공연을 펼치며 유익한 시간들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방문국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국가 체육 부국장이 시범 공연 감동을 받은 나머지 자리에 벌떡 일어서 아낌없이 박수갈채를 보내오기도 했다. 그리고 수도에서 가장 큰 백화점 앞에서도 시범 공연을, 그리고 한국 사범이 경영하는 강스태권도장에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이 시범을 하고 있다.

그리고 2차 태국 팀 30명은 빵센과 빡청 그리고 촌부리 지역들을 두루 다니면서 총 10번에 걸쳐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는데 크고 작은 현지 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그리고 마을 축제가 펼쳐지는 곳까지 초청 받아 수준 높은 시범 공연으로 저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3차 피지 팀은 40명은 제 2의 수도라고 일컫는 수바에서 다양한 시범 공연을 펼쳤다. 중심가의 공원, 학교, 그리고 교회에서도 태권도를 통해 아름다운 시간을 나누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주피지 한국대사관에서 영사가 시범 현장에서 감동을 받은 나머지 향후 한국과 피지 50주년에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해서 전역을 순회하며 축제를 펼쳤으면 하는 요청도 있었다.

마지막 4차 말레시아 팀 42명은 수도 쿠알라 람푸르 전역을 순회하며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특히 원주민들과 난민들에게 시범 공연으로 저들을 격려했고, 현지 학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으며 무엇보다도 일요일에는 가장 큰 한인교회에서도 시범 공연으로 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태권도 시범단을 인솔하는 이정기학과장은 “세계는 우리의 무대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3-4명씩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태권도 사범으로, 교사로,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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