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득 원장
증거 불충분-보강수사 필요…경찰, 재신청 부담 가질 듯

국기원 오현득 원장과 오대영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반려됐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공금횡령과 특혜채용, 업무방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 원장과 오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지난달 31일 증거가 불충분하고 구속할 만한 구체적인 사유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반려 통보했다.

이로써 오 원장과 오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반려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비공식인 것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을 둘러싸고 태권도계 주위에서는 MBC PD수첩 방송 이후 사회적 분위기와 경찰이 핵심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영장을 재신청한 것을 근거로 두 사람이 이번엔 구속될 것으로 점쳤다.

하지만 검찰의 입장은 달랐다. 구속할 만한 증거와 사유가 부족해 또 다시 반려한 것. 통상적으로 같은 혐의로 3∼4번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오 원장은 11월 1일 구속영장이 또 반려된 후 “채용 비리와 정부보조금 유용 등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똑같은 혐의로 3번, 4번 구속영장을 계속 신청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상 수사가 필요하다는 검찰의 입장에 대해 경찰이 어떻게 추가 자료를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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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도덕적으로 물러나야지 꼭 구속 수사니 불구속수사니 검찰 경찰 찾지말고 공영방송에 태권도 욕먹인걸로 물러나시는것이 깨끗한 모양새..

  2. 우리나라 검찰들 문제 많습니다
    부모들이 국기원장에 대해 물어보면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고개를 못들겠습니다

  3. 그동안 많은 원장이 중간에 사퇴하였습니다
    국기원 내부에는 권모술수가 넘치는 정치판입니다
    도장 학부모들도 옳고 그름보다는 맘충
    갑질이 넘치는 사회입니다
    도덕적인 것으로 국회의원이되고 회장이 되고 원장이 될 수 있겠습니까?
    말이야 쉽게 도덕적 얘기를 하지만 조직을 키워 정상 오르기 것이 옪고 그름으로 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동네 작은 구협회는 마음에 드나요?

  4. 증거 불충분…. 말이안되네요 방송에 나오는것만 봐도 구속감인데 태권도를 배우는 애들이 국기원 가서 승품단 심사를 보는게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으로써 자존심이 상합니다. 국기원장이라는분이 국기인 태권도를 망신시켜놓고 이미지실추시켜놓고 뒤에서는 아니다 나몰라라 하고 계신다는게 …. 말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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